[현장] "관치 금융의 산물...적격비용 재산정 폐지해야"
▷3대 카드사 노동조합, 금융위 앞서 기자회견 개최
▷"카드산업 죽이기를 묵과 못해...금융위 해체해야"
![[현장] "관치 금융의 산물...적격비용 재산정 폐지해야"](/upload/ef170dfe419740d9912989cc9ee56b45.jpg)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이 3년 만에 다시 인하된 가운데, 카드 산업의 존립을 위협하는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카드사노동조합협의회등 3대 카드사 노동조합은 1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종합청사 정문 금융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기자회견은 적격비용에 기반한 내년도 카드수수료 개편안이 카드업계와 관련 종사자에게 미치는 영향과 노조가 정부에 요구하는 점들을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내년 2월부터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수수료율을 최대 0.1%p까지 낮추는 내용을 담은 카드수수료 개편안을 발표했다.지난 2012년 적격비용 재산정에 기반한 카드수수료율 산정과 영세·중소가맹점 우대 수수료율 체계가 도입된 이후 5차례 모두 인하 결정이 나왔다.
이번 기자회견은 △여는말 △각 노조별 대표자 발언 △기자회견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임동근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사무처장은 "적격비용 재산정 제도는 카드 수수료를 인하시키고 카드사의 수익성을 끊임없이 갉아먹는 제도"라면서 "정치적 셈법으로 산업 경쟁력과 시장 경제를 어지럽히는 제도는 폐지되어야 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최호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사무총장은 "카드 수수료 인하는 소비자 혜택을 감소시켜 업계 경쟁력을 상실하게 만들었다"며 "금융산업 발전을 고민해야할 금융위가 카드산업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3대 카드 노조는 공동기자회견문을 통해 "금융위는 내수부진 장기화를 해결할 실질적 대책마련은 포기한 채 카드수수료 포퓰리즘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탄핵이슈가 경제를 뒤덮은 현 시점에 민생을 살릴 근본 대책은 외면한채 또다시 수수료인하를 꺼내며 여론달래기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융위가 수수료 정책 명목으로 벌이는 카드산업 죽이기를 묵과할 수 없다"며 "카드산업과 카드노동자의 삶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은 금융위 해체와 관치금융 청산 뿐"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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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
6와~~이런 개***회사가 코스닥에 상장 했다니..ㅠ 힘으로 밀어 부치며 불법과 사기로 회사 재무도 건전한 회사가 고의로 상폐시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들 몫!!!ㅠㅠ
7믿지못할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네요. .도대체 주주총회에 왜 주주가 입장이 안되는거죠? 말만 주주총회 입니까!! 이 어처구니없는 사실들이 널리 알려져야겠어요.피같은돈 그냥 지들맘대로 없애려 하다니 대유경영진은 전원 사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