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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이 본 12.3 내란 "윤, 어떤 직책에도 부적합한 인물"

▷ 뉴스위크 "계엄, 유례없는 자기파괴적 행위"
▷ WP "국힘, 국가보다 당을 우선시해"

입력 : 2024.12.11 10:00 수정 : 2024.12.11 10:10
외신이 본 12.3 내란 "윤, 어떤 직책에도 부적합한 인물" 9일 제주시청 앞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 를 풍자하는 그림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필립 기자 = 영국 BBC는 4일 '윤석열 대통령은 왜 갑작스럽게 비상계엄을 선포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윤 대통령의 돌발적 행동이 "현대 민주주의 국가라 자부하는 한국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겼다""이는 독재 시절 이후 민주주의에 대한 최대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BBC는 사건 당일 계엄군과 대치했던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인터뷰하고, 이재명 대표에게 탄핵 표결 전망을 묻는 듯 관련 보도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7일엔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 의원(안철수·김예지)의 인터뷰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연달아 실었다.

 

뉴스위크는 5일 '윤석열은 무슨 생각이었을까'라는 제목의 의견기사에서 "그가 정치적 입지를 회복하고 남은 임기를 채울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도했다. 나아가 이번 비상계엄 선포를 "역사상 유례 없는 자기파괴적 행위"라고 규정했다.

 

이코노미스트는 4일 '윤석열은 사퇴하거나 탄핵돼야 한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번 계엄은 "충격적이고 부끄러운 일"이라며, 윤 대통령은 "대통령직뿐 아니라 어떤 직책에도 부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미국연합통신(AP)은 9일 보도에서 계엄 당일에 대해 "어렵게 쟁취한 민주주의의 승리"라며 "수천 명이 국회에 찾아가 계엄령 해제와 윤 대통령 퇴진을 외쳤고, 한 명의 희생자 없이 민주주의를 회복했다"고 적었다.

 

워싱턴포스트는 칼 프리드호프 시카고 국제문제위원회 연구원을 인터뷰해 "보수정당이 국가보다 당을 우선시하는 사례는 전세계적으로 있었다""이제 국민의힘도 그런 경우로 기록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필립 사진
이필립 기자  kopja93@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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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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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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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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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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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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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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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