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급변한 e스포츠 시장에서 종주국 위상 지키려면 ‘이것’ 필요
▷28일 국회서 ‘e스포츠 산업 글로벌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토론회 개최
▷”한국, 급변하는 e스포츠 트렌드 대응 위한 대응 전략 필요해”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이 글로벌 e 스포츠 시장에서 종주국으로서 위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급속한 e스포츠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용배 단국대학교 스포츠경영학 교수는 28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e스포츠 산업 글로벌 생태계 변화에 따른 대응 전략’ 토론회에서
“국내 e스포츠 산업은 뛰어난 경기력이라는 강점을
지니고 있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e스포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 교수는 현재 글로벌 e 스포츠 시장의 흐름을 중국이 주도하고 있으며, 이 흐름에 사우디아라비아도 가담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 중인 전용배 단국대 스포츠경영학 교수(사진=위즈경제)
전 교수는 “글로벌 e 스포츠는
약 2조 원에 달하는 시장 규모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중국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e스포츠에 대한 꾸준한 투자를 통해 가장 위협적인 존재가 되고 있다”면서 “중국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도 e스포츠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여러 국가에서 e스포츠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이유로는
“최근 기존 올림픽 종목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있으며, 적자도
큰 상황이다”라며 “이에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e스포츠를 선점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 e스포츠 산업에 대해서는 “한국 e스포츠 산업 규모는 약 2800억
규모로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라며 “아울러 한국 e스포츠는 우수한 경기력을 토대로 공공한 글로벌 위상을
지키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급변하는 e스포츠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e스포츠 지역 연고제
도입 △아마추어 리그 운영 △e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강화 등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는 한국 e스포츠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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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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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