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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SLW] SLW에서 펼쳐진 미래 모빌리티와 특별한 만남

▷10일 사람중심 첨단기술 전시 '스마트라이프위크'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현대차·SKT, 첨단 기술 탑재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 선봬

입력 : 2024.10.11 17:12 수정 : 2024.10.11 19:22
[2024 SLW] SLW에서 펼쳐진 미래 모빌리티와 특별한 만남 SKT에서 선보인 UAM S4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10일 사람중심 첨단기술 전시 ‘스마트라이프위크(SLW)’가 서울 코엑스에서 첫 선을 보였다이번 행사에서는 가전로봇모빌리티등 각종 첨단기술들이 선보여졌을 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들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스마트하게 바뀔 미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공상과학(SF) 영화의 첨단 기술을 현실로 불러들여온 것 같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체험하기 위해 수많은 관람객들이 도로의 혁신코너로 몰렸다.  

 

◇현대차, 스마트한 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통해 미래 도시의 품격을 드높이다


 
'도로의 혁신' 전시관에 선보여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제품들(출처=위즈경제) 


도로의 혁신전시관에서 현대자동차는 스페이스 모빌리티(SPACE Mobility) & 파빌리온(Pavilion)’ 전기차 충전용 충전 로봇 등을 선보였다.

 

우선 스페이스 모빌리티는 누구나 제약 없는 이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다인승 공공 모빌리티 시스템이다.

 

스페이스 모빌리티는 택시와 버스의 중간 형태로서 다채로운 모빌리티 이용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고정형 좌석이 아닌 탑승자 맞춤형 좌석인 어댑티브 시트(Adaptive Seat)’가 탑재돼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본인의 신체 조건에 최적화된 차량 시트를 조절할 수 있으며, 휠체어 이용자도 손쉽게 차량에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해당 모델은 지상고 휠체어를 탄 사람도 쉽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지상고 조절 기능이 탑재됐고, 차량 내부에 영화, 게임 등을 즐길 수 있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배치해 탑승자에게 다채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현대자동차, 스페이스 모빌리티 시연 과정(출처=위즈경제) 


스페이스 모빌리티는 폐차 시 친환경적인 사후관리를 할 수 있다는 점도 주요 장점 중 하나로 꼽힌다.

 

스페이스 모빌리티는 하부에 4개의 모듈을 기반으로 제작되는데, 수명이 다한 차량의 모듈을 재조립해 스마트팜, 휴식 공간, 공기정화 등이 가능한 스페이스 파빌리온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는 전기차 충전기를 차량의 충전구에 자동으로 체결해주는 로봇인 자동 충전 로봇(Automatic Charging Robot)’을 선보였다.

 

초급속 충전기의 경우, 로봇이 무거운 커넥터를 자동으로 연결해 줌으로써 편리한 충전이 가능하고, 노약자들도 손쉬운 충전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아울러 차량 주변에 세이프티 폴을 배치해 차량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도 자동으로 방지해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정체 없는 도심의 하늘길을 누비는 SKT S4


 
SLW에서 선보여진 SKT의 S4(출처=위즈경제) 


누구나 정체된 도로 위에서는 뻥 뚫린 하늘로 날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SKT는 이 같은 상상을 현실로 바꿔줄 도심항공교통(UAM) 모델인 S4를 선보였다.

 

SLW에서 소개된 S4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될 기체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었으며,하늘길을 활용해 도로 상황에 따라 변수가 생길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S4의 내부 모습(출처=위즈경제) 


S4 내부는 운전을 맡을 조종사를 포함해 총 5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기존 항공기와 달리 조종사의 운전 편의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

 

S4UAM의 핵심인 안정성 확보를 위한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T 관계자는 S4는 하루에 한 번 운행되는 여객기와는 다르게 운항 빈도가 현저하게 높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SKT는 운항 중인 기체에 이상이 발생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른바 이상탐지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UAM이 이동하는 항로인 회랑내에서 다른 기체와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기체가 움직일 것으로 예측되는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이를 통해 운항 서비스를 함에 있어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S4는 차량으로 이동했을 때 1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UAM를 통해 20분만에 갈 수 있어 고객에게 획기적인 타임 세이빙(시간 절약)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기대 효과라면서 “SKT는 향후 UAM의 궁극적인 목표인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S4에 탑재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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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미화 의원님은 노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생기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원칙으로 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시설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학생 간 폭력 사건이 생기면 그 햑교를 폐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슨 생각으로 이런 법안을 발의하시는 지 ,... 그 속 마음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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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간들아ㆍ너희들이 선거이긴거같제ㆍ그래 대선때보자ㆍ1400만 개인투자자들 적이다ㆍ너희당은 사모펀드 정당주제에 국민알기를 너희발톱밑에 때로보이제?내가살아있는한 민주당 찍을일없다ㆍ금투세당장폐지해라ㆍ재명아 ㅠ인버스투자하라는 인간이 쳐있지않나ㆍ두고두고 민주당저주한다ㆍ기업이살아야 일자리창출이되지ㆍ너희들은 그냥 국민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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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한 피의자를 처벌 해야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시설패쇄라는 서미화의원은 누굴 위한 청치를 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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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국회해산 요양원도 원스트라이크아웃 요야뭔폐쇠 학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학교폐쇠 정부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정부해체 그렇게 거주시설이 탐나냐 서미화의원 아줌마야 죄지은 당사자를 가중처벌 해야지요 이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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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의원의 거주시설에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자는것은 엄연한 차별이다 학교 군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등등도 있는데 왜 시설만 국한하는가 무언가 부족하다면 더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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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간들. 늘 세상이 지금같이 결정권이 너희들에거만 있을줄아느냐. 천만에.피눈물나도록 후회하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