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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W 2024] 서울서 첫 선 보인 ‘스마트라이프위크’…”서울, 세계 스마트도시 혁신플랫폼 될 것”

▷서울시, 10일 사람 중심의 기술 활용한 체험형 ICT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개최
▷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의 시장단과 기업 관계자 등 500명 참석

입력 : 2024.10.10 16:40 수정 : 2024.10.10 17:18
[SLW 2024] 서울서 첫 선 보인 ‘스마트라이프위크’…”서울, 세계 스마트도시 혁신플랫폼 될 것” 메이어스 포럼에서 환영사를 진행 중인 오세훈 서울시장(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가 누구도 기술에서 소외되지 않고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미래기술을 통해 시민이 행복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사람 중심의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ICT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SLW)’ 개막식에서 스마트도시 서울의 비전을 발표했다.

 

우선, 오 시장은 반려로봇, 서울런, 손목닥터9988, 자율주행버스 등 서울의 스마트 기술 사례를 소개하며, 서울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명실상부한 스마트 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기술 때문에 소외되는 사람이 없어야 하며, 사회적 약자들이 편안하고 편리하게 스마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최대한 시민입장에서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시가 꿈꾸는 미래가 눈 앞에 펼쳐질 스마트라이프위크에서 시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탐구할 것이라며 매년 서울에서 개최될 스마트라이프위크가 글로벌 디지털과 AI 전환을 선도하고 다양한 협력을 촉진하는 의미 있는 행사로 발전하기 희망하며, 서울이 세계 스마트도시의 혁신플랫폼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오 시장은 해외도시 시장단을 비롯한 국내외 기업 참석자들과 함께 첨단기술이 바꾸는 도시생활의 미래라는 주제로 150여개 국내외 혁신기업의 기술을 전시하는 쇼룸과 기업전시관을 둘러보며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공유했다.

 

오후에는 세계 각 도시의 스마트도시 비전과 경험, 정책 사례 등을 공유하는 메이어스(Mayors) 포럼이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다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33개 국내외 도시 시장단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포럼 환영사에서 스마트도시의 성공은 도시정부의 비전과 리더십에 달려있다오늘 포럼에서 논의할 스마트도시의 미래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 그 이상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도시들이 도시 차원에서 독창성을 유지하면서도 서로의 경험과 자원을 공유해 도시차원에서 연대하고 협력할 때 더 큰 변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밝혔다.

 
메이어스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진행 중인 파이살 빈 압둘라지즈 빈 아이야프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시장(출처=위즈경제)


메이어스 포럼에는 파이살 빈 압둘라지즈 빈 아이야프 리야드(사우디아라비아) 시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마이무나 모드 샤리프 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 시장, 매튜 헤일 LA(미국) 부시장 등이 각 도시의 스마트 정책과 사례 발표를 진행했다.


한편,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스마트라이프위크는 사람 중심의 기술, 더 나은 삶으로 연결하다를 슬로건으로 전 세계 72개국 115개 도시의 시장단과 기업 관계자 등 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시는 “‘스마트라이프위크는 국내 혁신기업을 전 세계에 세일즈하고 미래 기술 트렌드를 선도하는 국제적 플랫폼으로 전 세계 도시와 기업 관계자가 서울에 모여 스마트도시 서울을 체험하는 새로운 개념의 박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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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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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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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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