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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태양광 경쟁입찰 개선, PPA 시범사업 실시 등

▷ '2024년 풍력 및 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 공고
▷ 비가격평가지표 배점 상향, 상한가격 조정 등

입력 : 2024.10.25 10:49
풍력·태양광 경쟁입찰 개선, PPA 시범사업 실시 등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정부가 풍력과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경쟁입찰을 공급망과 안보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4년 풍력 및 태양광 설비 고정가격계약 경쟁입찰을 한국에너지 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10월 25일 공고했다고 전했다. 

 

우선, 풍력 경쟁입찰은 올해 1,800MW 내외를 선정한다. 육상 300MW, 해상 1,500MW 규모이다. 해상풍력 중 고정식이 1,000MW 내외이며, 올해 처음 도입되는 부유식(바다 위에 떠있는 부유체에 발전기를 설치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풍력발전)은 500MW 내외로 공고한다. 

 

'해상풍력 경쟁입찰 로드맵'에 따라, 비가격평가지표의 배점을 40점에서 50점으로 확대한 2단계 평가를 도입한다. 상한가격은 해외사례 등으 록려하여, 지난해 MWh당 167,778원 대비 육상풍력은 165,143원으로 내리고 해상풍력은 176,565원으로 올린다.

 

태양광 경쟁입찰은 1,000MW 이내로 선정한다. 상한가격은 최근 입찰 경쟁률 등으로 고려하여, 지난해(153,494원/MWh) 대비 157,307원/MWh으로 상향하였다. 특히, 제조 과정에서 탄소를 적게 배출하는 저탄소 태양광 모듈 사용을 촉진 시키기 위해 우대가격을 처음 도입한다.

 

끝으로, RE100 수요기업의 최근 재생에너지 구매 수요를 고려, 자발적 민간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력구매계약(PPA) 중개시장에 대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전력구매계약이란, 재생에너지 발전사와 전력 사용자가 서로 동의한 기간과 가격으로 전기를 사고파는 계약을 의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번 태양광 및 육상풍력 경쟁입찰에 선정된 발전소를 대상으로, RE100 수요기업과 매칭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시범사업은 1MW 이상 발전소, RE100 가입 국내기업 36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향후 사업대상 및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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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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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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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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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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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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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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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