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무더위에 전력수요 최고조... "추가 공급능력 확보"
▷ 20일 기준 국내 전력수요 97.1GW 기록
▷ 21일, 22일도 전력수요 높을 것으로 예상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태풍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국내 전력수요는 97.1GW를 기록하여 예비전력은 8.2GW까지 떨어졌다. 일주일 전인 8월 13일과 비교하면 시장수요는 약 2.5GW 증가했고, 예비전력은 1.8GW 줄어들었다.
전력 수요의 주된 원인은 냉방시설 가동으로 보인다. 태풍 종다리를
통해 덥고 습한 공기가 국내에 유입되면서 지난 20일 최고기온은
35.4℃까지 치솟았고, 서울은 한 달 이상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력 공급을 뒷받침하는 태양광 발전의 경우, 태양광 설비가 집중되어
있는 호남권이 흐린 날씨로 인해 발전량이 비교적 낮았다.
정부는 아직까지 전력수급이 안정적인 상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은 “전력수요 증가 상황에서도 송전망 탄력운영 등으로 추가 공급능력을 확보했으며, 공공기관 에너지 절약과 사업체 조업률 조정과 같은 수요감축 협조 등에 힘입어 안정적인 예비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태풍이 지나간 이후 21일, 22일에도 여전히 전력수요가 높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전 국민이
적정 실내온도(26℃)를 준수하는 등 에너지 절감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정부는 2038년 최대 전력수요를 현 수준보다 30GW 이상 높은 129.3GW로 전망하며, 전력설비 목표로서 157.8GW 규모를 제시했다.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현 시점에서 추산한 2038년 확정설비는 147.2GW로 10.6GW의 추가적인 필요설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대해 정부는 원전을 기반으로 전력설비를 확보하는 한편, 그 개발 기간 동안 LNG 활용한 열병합 발전 등으로 부족한 부분을 충당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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