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폭염으로부터 반려견을 구하려면?
▶카라파이아, 여름철 반려견 열사병 증상 및 대처법 소개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예상되면서 열사병으로 인한 폭염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열사병은 사람뿐만 아니라 동물에게도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대로 된 대처법을 숙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온라인 미디어 카라파이아(カラパイア)는 반려견이 폭염으로 인해 열사병에 걸리게 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과 대처법 등을 안내했습니다.
인간과 달리 개는 땀을 분비하는 땀샘이 거의 없어 체온 조절이 어려워 열사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개가 열사병에 걸릴 경우, ▲침이 멎지 않거나 ▲호흡이 거칠어지고 ▲눈과 잇몸, 혀 등이 붉어지는 증상 ▲심박수 증가 ▲고열 ▲식용부진 ▲멍하게 있거나 ▲누운 채 일어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열사병을 인지하고 반려견의 체온을 급격하게 낮출 경우, 오히려 목숨을 잃는 최악에 상황에 이를 수 있습니다.
미국 동물보호단체인 러셀 레스큐 TN(Russell Rescue TN)에 따르면 개의 체온이 올라가고 있을 때 급격하게 온도를 낮추게 되면 몸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들은 "찬물을 몸에 끼얹거나 젖은 수건 등으로 급격하게 몸을 식히면 저체온증에 걸릴 수 있다"라면서 "고온(42도 이상) 상태에선 혈액이 쉽게 응고되는데, 찬물을 뿌리게 되면 혈관 수축까지 일어나 혈액이 심장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산소 부족으로 인해 장기 손상과 기능 부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카라파이아는 미국의 수의사 엘리자 오캘러헌 박사의 말을 인용해 "반려견이 열사병에 걸렸을 경우, 그늘로 이동하고 탈수를 피하기 위해 소량의 물을 마셔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복부나 목, 사타구니에 젖은 수건을 대고 체온을 서서히 내려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반려견의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수분을 보충해줘야 하며, 이를 위해 산책 중 물을 지참할 것으로 당부했습니다.
특히 개들은 체온 조절을 위해 혀를 길게 늘어뜨리고 숨을 내쉬는 이른바 '팬팅'을 통해 체온을 낮추는데, 여름철 고온의 환경에서는 팬팅만으로 체온을 낮추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고온의 환경에선 과도한 운동을 지양하고, 차 안에 반려견을 방치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