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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버스랩, ‘퀀텀점프’에 나선다… 하반기 로드맵 발표

▷ '큐티콘'의 생태계 확장... '아트월' 통해 마케팅 창구 마련

입력 : 2024.06.27 08:31
큐버스랩, ‘퀀텀점프’에 나선다… 하반기 로드맵 발표 (출처 = 퀴즈톡)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블록체인 퀴즈 리워드 플랫폼, ‘퀴즈톡’을 운영하고 있는 큐버스랩이 2025년도를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자사의 퀴즈플랫폼 서비스를 완전히 새롭게 구축해 ‘퀀텀점프’를 달성하겠다는 설명입니다. 

 

큐버스랩은 자사의 암호화폐 토큰 큐티콘(QTCON)의 생태계 확장에 나섭니다. 큐티콘은 빗썸, 업비트, 코인원, 게이트아이오(Gate io) 등에 상장되어 있는 가상자산으로서, 사용자들은 퀴즈톡 어플을 이용해 퀴즈를 풀면 그 보상으로서 큐티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큐버스랩은 큐티콘의 생태계 확장과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적극적인 타겟팅에 나섭니다. 지난해 3분기에는 미국향 서비스 개발을 완료해 시장에 내놓았으며, 올해 1분기에는 인도네시아 퀴즈매칭 서비스인 ‘큐팅’을 개발했습니다. 가오픈 상태에 있는 큐팅은 최근 인도네시아 청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8월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섭니다.

 

큐버스랩의 하반기 로드맵에는 기존의 퀴즈플랫폼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을 활용한 ‘아트월’에는 다양한 지자체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아트월은 기존 메세지월의 단점을 보완하고 방문객들의 빅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를 통해 마케팅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러 지자체의 이목을 끌고 있는데요. 큐버스랩은 아트월 이용자가 큐티콘을 활용해 직접 광고를 게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며, 이에 대해 “개인이 자신의 상점이나 SNS 등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열리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큐버스랩은 자사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고객의 의견을 수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폴리텍대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퀴즈톡 컨텐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며,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표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큐버스랩은 오는 4분기 회원간 경쟁시스템(랭킹)을 도입하고, 라이브퀴즈쇼, AI 퀴즈 콘텐츠 제작 등의 개발에 돌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큐버스랩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제기되었던 이용자들의 수요를 퀴즈톡 서비스에 반영하는 건 물론, 어뷰징 유저를 잡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선량한 이용자를 보호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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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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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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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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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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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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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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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