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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Fusion 2023]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 "13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 적극 분석 중... 비즈니스 영역 확장할 것"

▷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블록체인포럼 주관 'XFusion 2023' 일산에서 개최
▷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 "지난 5년간 퀴즈톡 운영해 13억 건의 빅데이터 얻어"

입력 : 2023.11.03 10:25 수정 : 2023.11.03 10:39
[XFusion 2023]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 "13억 건 이상의 빅데이터 적극 분석 중... 비즈니스 영역 확장할 것"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 (출처 = 위즈경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가 2일 열린 ‘XFusion 2023’에서 퀴즈톡의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전 대표는 “퀴즈톡 생태계의 핵심은 퀴즈와 광고가 결합되어 있는 것”이라며, “지난 2019년 8월에 서비스를 런칭한 이후, 13억 8천만 건의 퀴즈와 광고를 유저들이 리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퀴즈톡 서비스에 다섯 대의 서버를 사용하고 있는데, 빅데이터 분석에는 아홉 대를 사용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운영하면서 얻은 지난 5년 동안의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고무적”이라고 전했습니다. 전 대표는 퀴즈톡에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얹는 형태로 글로벌 서비스 확장에 나서겠다는 포부를 덧붙였습니다. 

 

큐버스랩은 지난 7년간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꾸준히 개발해왔고, 퀴즈톡이라는 플랫폼을 5년전부터 개발하여 운영 중에 있습니다.

 

이용자 입장에서 원하는 퀴즈를 다양현 형태로 출제한 뒤, 다른 이용자가 해당 퀴즈를 풀면서 광고를 봅니다. 광고를 보면서 얻은 이익을 퀴즈의 창작자에게 다시 배분해주는 형태로 생태계가 구성되어 있는데요.

 

퀴즈톡의 코인은 국내 거래소는 물론 해외 거래소를 통해서도 현금화가 가능하며, 퀴즈톡 내부에 있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전 대표의 설명입니다.

 

전 대표는 “지난 5년간의 빅데이터, 사용자들이 푼 13억 개의 문제에 대한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이 결과를 유저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풀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기술적인 면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큐버스랩은 위치기반 서비스를 새로이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전 대표는 “큐 스팟이라는 위치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에 있는 퀴즈톡 이용자들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에는 퀴즈 배틀 같은 게임적인 요소와 함께, 오프라인 매장들에 대한 광고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큐버스랩은 오는 2024년도에 인도네시아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 대표는 “퀴즈톡에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계속해서 얹히는 형태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해 갈 것”이라며, 글로벌 데이터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는 뜻을 전했습니다. 

 

한편,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블록체인포럼이 주관한 디지털미디어테크쇼(DMTS)의 메인 콘퍼런스 'XFusion 2023'은 지난 2일부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이번 콘퍼런스 개최식에선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과 김재설 IEEE/IPv6 포럼 코리아 의장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블록체인은 물론, ESG와 지적재산권 등 첨단 기술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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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