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화재 사고에...행안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
▶화성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30명 사상자 발생
▶정부, 화재 피해 신속하게 수습하기 위해 화성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 지원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24일 경기 화성시 서신면에 위치한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사고로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마지막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번 화재로 사망 22명, 중상 2명, 경상 6명 등 총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이번 화재는 지난 24일 오전 10시 31분경 발생해 22시간여만인 25일 8시 48분에 완진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찰, 유관기관 등을 포함한 325명 인력과 소방장비 121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상황은 현재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이번 화재 피해를 신속하게 수습할 수 있도록 화성시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합니다.
이번 지원은 피해 현장 주변 잔해물 처리,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대책 추진 등 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쓰일 예정입니다.
또, 정부는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해 화재 피해자 지원방안 및 피해 수습방안과 유사 사고 방지대책 마련 방안 등에 대해 관계기관들과 논의했습니다.
한편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번 사고에 대해 전국금속노동조합(이하 금속노조)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는 "금속 제조업 노동자의 안전과 권리를 위해 존재하는 금속노조로서 참담함을 금치 못한다"라며 "산업전환 시기 미래 산업으로 활성화된 배터리셀 생산 과정에 어떤 위험 요소가 잇는지, 노동자 안전에 특히 살펴볼 지점이 있는지 국가가 책임지고 살펴야 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철처한 진상규명이 필요하다"라며 "산업전환기 새로운 안전 체계를 확립해야 하며,한국 사회 전체가 반성하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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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