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전교조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하 전교조)은 신규교사와 저연차 교사가 물가폭등과 업무과중 등으로 교직을 이탈하는 것을 막기 위해 내년도 임금인상률을 9.4%까지 올려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교조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올해 신규교사 월 수령액은 230만원 내외로 2022년 통계청이 발표한 1인 가구의 월 생계비 241만원에 11만원이 부족합니다. 또한 한국노총이 발표한 1인 가구 월평균 생계비(260만원)에도 미치지 못한 실정입니다.
이들은 "최근 몇년간 물가가 폭등해 교사 임금은 실질 삭감되고 있다, 특히 도심 지역의 저연차 교사는 주거비조차 제대로 보전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전교조 서울지부에서 올해 전교조 서울지부에서 서울지역 전체 학교급 교사 10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30대 교사들이 교직을 떠나는 주된 원인은 '대도시에서 한 달 살기 빠듯한 임금', '악성 민원'이 각각 34%로 가장 많이 집계됐다"면서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와 과중해지는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저연차 교사의 교직 이탈을 심화시킨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연차 교사의 25년 임금인상률을 9.4% 이상 올라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4년간 물가인상률 대비 임금인상률을 비교했을때 실질임금 삭감 7.3%, 25년 물가인상률(2.1% 예상)을 반영하면 9.4%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외에도 △저연차 교사의 교원연구비 12만5000원 인상 △저연차 교사 주거비 지원을 위한 수당 신설 △정근수당 개정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교육 당국은 더 이상 저연차 교사들의 고충을 외면하지 말고, 근본대책을 수립해 저연차 교사의 교직 이탈 문제와 업무 과중, 저임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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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