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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와 잦은 비로 해충 기승...민원 1.8배 증가

▶국민권익위원회, 한 주간 접수된 민원 분석 결과, 방역 요청 민원 전주 대비 1.8배 증가
▶영등포구, 여름철 불청객 모기로부터 구민 불편 최소화 위한 사전 박멸 나서

입력 : 2024.06.05 17:00 수정 : 2024.06.05 19:13
더위와 잦은 비로 해충 기승...민원 1.8배 증가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동양하루살이가 올해는 하루에 최소 100마리 이상이 매장 문 앞과 고객들의 몸에 붙어 불편이 심해지고 있다. 동양하루살이는 죽고 나서 날개, 다리 등이 가루화돼 포자처럼 날리는데 해당 부분이 호흡기에 들어가거나 눈이나 피부에 닿아 알레르기 유발의 위험이 있어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생각한다.

 

#최근 ◆◆교 밑 지하통로 안에 수많은 날벌레가 들끊고 있다. 밀폐된 좁은 통로다 보니 매번 지날 대마다 수많은 날벌레를 뚫고 지나다녀야 해서 많은 사람이 큰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최근 때이른 더위와 잦은 비로 전국적으로 각종 해충이 증가하고 있어 방역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지난 5 20일부터 5 26일까지 한 주간 민원분석시스템에 접수된 민원을 분석한 결과, 방역 요청 민원은 총 723건으로 이전 한 주 간 397건 대비 1.8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방역 요청' 관련 민원 예보를 발령하고 평년 대비 빠르고 철저한 대응을 관계기관에 당부했습니다.

 

지난 한 주 발생한 '방역 요청'관련 주요 민원으로는급증한 해충 관련 불편함과 우려 제기구체적인 피해 및 불편 상황 호소선제적 방역 요구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구체적인 해충 피해 및 불편을 호소한 사례를 살펴보면, 국민권익위는 예보를 발령한 민원에 대해 민원분석시스템으로 민원 발생 추이를 추적해 관리하는 등 사후관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민성심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국민권익위는 앞으로도 민원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해 국민 생활에 직결된 이슈를 신속하게 포착하고 피해 발생 전에 선제적 국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영등포구는 본격적인 더위에 앞서 여름철 불청객인 모기로부터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사전 박멸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구는 일본뇌염ㆍ말라리아 등 국내 모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선제적 대응으로 친환경 방제를 실시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전 모기 박멸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구는 지난 5월부터 공원과 유수지, 하천변 등에 설치된친환경 해충 유인 살충기 279디지털 모기 측정기(DMS) 25대 ▲유문등 3대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아울러 구는 빈틈없는 방역을 위해 하절기 모기 퇴치 방역단 운여을 시작합니다. 방역단은직원으로 구성된 '구 방역단' ▲지역 현안을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된 '새마을 동 자율방역단' ▲민간 대행 방역단 총 3개로 구성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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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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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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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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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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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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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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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