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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자동차 ISC, 현장수요 중심의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
▶체계적인 미래차 인력양성 기반을 통해 현장 수요 중심의 인력공급 기대

입력 : 2024.05.29 16:15
한자연,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1차 운영위원회’ 개최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위원들이 29일(수)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출처=한국자동차연구원)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자동차 산업계의 인력 양성 컨트롤타워인 자동차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이하 자동차 ISC)가 현장수요 중심의 미래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앞장섭니다.

 

자동차 ISC 대표기관인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 29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비바체홀에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자동차 ISC 위원장을 맡은 나승식 한자연 원장을 비롯해 권태성 고용부 직업능력정책국장, 이진우 고용부 직업능력평가과장, 이은희 산업부 미래모빌리티팀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김주홍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전무이사, 전병욱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장, 안정구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민준기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교수 등 민∙연∙학 자동차산업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자동차ISC가 주관한 ‘2024년도 제1차 운영위원회는 위원장인 나승식 한자연 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3년 사업 실적 및 2024년도 사업 계획을 운영위에 보고했으며, 산업현장의 인력양성이 시급한 분야에 대한 지원 방안을 협의하는 공감대 형성의 장으로 마련됐습니다.

 

첫 번째 안건은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운영규칙에 의거 자동차 ISC 운영위원 변경에 따른 보고가 진행됐습니다.

 

두 번째 안건인 2024년 자동차 ISC 확장 사업 계획 내용으로는 ▲24년 사업목표 및 운영방향 ▲외국인력을 포함한 자동차산업 인력 현황 조사∙분석 계획 ▲분기별 이슈리포트 시리즈/단행본 발간 ▲자동차분야 직무변화 모니터링 ▲미래차 SW 인력양성을 위한 요구역량개발 ▲자동차분야 교육∙훈련 현황분석 ▲신사업 인력수요조사 ▲자동차엔진정비∙자동차공정설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선 ▲NCS 기업활용컨설팅 ▲전기자동차검사 NCS 교재개발 등이 포함됏습니다.

 

세 번째 안건인 2024년 제1차 자문위원회 결과보고 내용으로는 ▲미래차 SW 인력양성을 위한 자동차 ISC의 중장기 방향성 ▲자동차분야 외국인력 도입을 위한 연구 방향성 등이 포함됐습니다.

 

마지막 안건인 2023년 자동차 ISC 사업 실적 내용으로는 ▲23년 회의체 운영 결과 ▲자동차산업 인력현황 조사∙분석 ▲자동차산업 인력공급분석 ▲미래차 신산업 인력수요 조사 보고서 ▲분기별 이슈리포트 ▲자동차분야 표준직무 개발 ▲전기자동차검사 플러스자격 신설 ▲전기자동차검사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발 ▲자동차섀시정비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개선 등의 내용이 보고됐습니다.

 

이번 위원회를 계기로 자동차 ISC는 국내 자동차 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SW 인력양성, 외국인력 도입 관련 사업을 추진하여 산업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체계적인 인적자원 개발과 산업 안전화에 실효성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승식 자동차 ISC 위원장은 우리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인력 양성∙유지∙전환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동차산업 인력수요 결과를 바탕으로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을 구체화하고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인력 양성 정책 수립에 충실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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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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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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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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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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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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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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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