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값 반년 만에 상승 전환...브랜트 아파트 선호↑
▷전주 대비 0.01% 상승...26주만에 상승 전환
▷브랜드 아파트,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 받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거래가 살아나면서 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5월 셋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0.01%) 대비 0.01% 오르며 지난해 11월 4째 주 이후 26주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오르며 4월 둘째 주(0.01%) 이후 한 달 만에 다시 상승했습니다. 지방은 보합(0.00%)을 기록하며 26주 만에 하락세를 멈췄습니다. 서울은 0.05% 오르며 전주(0.03%)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전국의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0.07% 오르며 상승 폭이 커졌습니다.서울(0.07%→0.10%), 경기(0.07%→0.11%), 인천(0.12%→0.22%) 등 수도권(0.08%→0.12%)의 상승 폭이 확대됐습니다.
지방도 0.02% 오르며 상승 전환했습니다. 지난 1월 셋째 주 하락 전환한 이후 19주 만입니다. 지방에서는 5대 광역시(0.01%)와 8개도(0.03%) 모두 상승 전환했습니다. 세종(-0.04%)은 매물 적체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습니다.
이와함께 부동산 시장 불확 속 청약 시장에서 여전히 브랜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습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20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 전국에는 총 121개 단지, 4만7624가구(특별공급 제외)가 공급됐으며 이 중 10대 건설사는 52개 단지 2만6,720가구를 분양했습니다. 그 외 건설사는 69개 단지 총 2만904가구가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기서 시공능력평가 1~10위 건설사들의 전국 1순위 평균 경쟁률은 7.48대 1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 건설사 1순위 평균 경쟁률인 3.15대 1과 비교하면 약 2.4배 높은 수치인 것입니다.
이처럼 10대 건설사의 1순위 평균 경쟁률이 다른 건설사들에 비해 높게 나타나는 이유는 브랜드 파워의 차이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브랜드 신뢰도, 품질, 인지도, 평면, 설계, 설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가격 상승 기대감도 더 크기 때문에 많은 수요자들이 10대 건설사 브랜드를 선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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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3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4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5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6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7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