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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디지털교과서 연수...교사노조 "교사역량 강화하는 체계적 연수 되어야"

▷교육부, 교실혁명 선도교사 양성 연수 등 공모...예산만 약 850억

입력 : 2024.05.20 14:55
AI디지털교과서 연수...교사노조 "교사역량 강화하는 체계적 연수 되어야"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교육부가 디지털 교육혁신에 따른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반의 혁신과 디지털 교과서(이하 AIDT)수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약 850억원 예산을 책정한 가운데, 교사노조연맹(이하 '교사노조')은 AIDT연수가 교사역량을 강화하는 중·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연수가 되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20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교육보는 교사와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혁신에 따른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반을 혁신하는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방법 현장 안착을 위한 '교실혁명 선도교사 양성 연수'와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이하 AIDT) 수업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찾아가는 학교 연수 지원 사업'을 각각 공모 중입니다. 

 

'교실혁명 선도교사 양성 연수'는 총 15개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별로 7억4000만원을 지원하는데 계획된 예산이 총 100억여 원입니다. '찾아가는 학교 연수 지원 사업'은 기관별 평균 15억의 예산이 지원되고 총 예산은 750억 원으로 두 사업에 들어가는 예산은 약 850억 원입니다.

 

두 사업은 ‘2022개정교육과정에서의 학생참여 수업(개별/협력) 설계 및 콘텐츠(문항) 재구성, 수업설계자료의 효과성 분석 및 개선점 도출, 성취평가제의 이해 및 디지털·AI 활용, 학생참여수업(개별/협력)과 평가에 적합한 AIDT 활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민간(기업, 단체), 대학, 공공기관입니다.

 

교사노조는 "2022개정교육과정에 따른 AI 디지털교과서는 현재 개발 중으로 어떤 형태로 나올지 아직 불분명한데 AI 디지털교과서 활용법 연수를 한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AI 디지털교과서 연수 필요성을 인정하더라도 교육활동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검토와 준비가 필요하고, 현장 안착을 위한 교사 연수 및 이를 위한 연수기관체계 확립이 필수적인데 이런 분비가 없다는 지적입니다.

 

교사노조는 "교육부는 현장 적합성과 교육 전문성을 갖춘 연수 프로그램 및 기관을 양성하고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시범운영해 본 뒤 현장과 소통하며 확대해 가는 등 현장교사들이 질적으로 만족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사노조는 최근 부산시교육청에서 ‘AI 교과서 호화 연수 논란’이 불거진 것과 관련 교육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 과정에서 빚어진 결과로 해석했습니다.

 

교사노조는 "디지털 관련 예산의 경우,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사들조차 예산 운영에 대한 가이드라인 없이 급하고 무분별하게 지원되는 교육부의 방식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교사노조는 "AI 디지털교과서 연수의 경우 올해 4월에 공고하고 5월에 업체를 선정해 9월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된다"며 "교육부에서 진행하는 총 850억의 예산이 사용되는 교사 연수가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이 주먹구구로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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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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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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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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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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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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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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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