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지난해 벌어들인 이자만 3,154억 달러... "저축하기 좋은 시기"
▷ 2023년 예금 이자 수익, 2022년의 네 배
▷ 고수익 저축계좌 등 이용하면 이자 수익 크게 증가
![[외신] 지난해 벌어들인 이자만 3,154억 달러... "저축하기 좋은 시기"](/upload/61db592c3eed4895be2648ce757dd51f.jpg)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현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5.50%, 지난해 6월에 0.25% 인상된 이후 지금까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일관적인 고금리 기조에 많은 투자자들은 금리가 인하되는 시점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데요. 금리가 높다는 건 이자를 갚아야 하는 대출 차주들에게는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이자를 받는 예금자 입장은 다릅니다.
은행에 돈을 많이 넣어둘수록, 높은 이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데요. 특히, CNN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의 고금리 기조에 힘입어 미국인들이 지난해 벌어들인 예금 이자는 무려 3,154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2022년의 예금 이자 수익(787억 달러)의 네 배에 달하는 규모입니다.
CNN은 “연방준비제도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안정될 때까지 금리를 인하하려는 의지가 없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저축을 하고 높은 이율을 보장하는
금융 상품을 구한다면 돈을 절약하게 될 것”(“But the Fed’s unwillingness to lower
rates until it sees more consistent progress in inflation data has — and will
continue to — put money in your pocket this year if you have savings and seek
out federally insured accounts with the highest rates”)이라며, 적극적인 저축을 추천했는데요.
금융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뱅크레이트(Bankrate)의 재무 분석가 그렉 맥브라이드(Greg McBride) 역시, “지금은 저축인들에게 좋은 시기다”(“It’s a great time for savers”)라고 이야기했는데요.
물론, CNN은 모든 은행 상품이 일률적으로 높은 이자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며, 몇 가지 팁을 제시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고수익 저축계좌’입니다. 미국 은행의 일반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약 0.5%, 규모가 큰 은행에서는 그 이자율이 0.01%까지 감소하기도 하는데요. 고수익 저축계좌는 이와 다릅니다.
미국의 금융상품을 비교하는 디포짓어카운트(DepositAccounts)에 따르면, 고수익 저축계좌의 평균 이자율은 4%를 훌쩍 초과합니다. 미국 연방예금보험공사(Federal Deposit Insurance Corporation, FDIC)의 보험에 가입한 온라인 은행의 경우, 그곳에서 운용하는 고수익 계좌의 이자율은 5~5.5%까지 치솟는데요. CNN은 일반 은행 계좌와 비교했을 때 고수익 계좌를 통한 이자수익은 10배 가량 늘어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물론, 은행이 보장하는 이자율은 기준금리에 따라 변동할 수 있습니다. 향후 연방준비제도가 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면 은행의 이자 역시 감소할 가능성이 큰데요. 그러나, 맥브라이드는 금리가 폭락할 가능성은 적기 때문에, 당분간 온라인 고수익 저축 계좌는 인플레이션을 능가하는 수익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렉 맥브라이드(Greg McBride) 뱅크레이트 재무 분석가 曰 “고수익 저축계좌는 [자금의] 구매력을
보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They will still offer the best way to
preserve your [money’s] buying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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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