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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대만 강타한 지진 여파에 휘청한 TSMC…2분기 손실액 1287억원 추정

▶TSMC, 대만 강타한 지진으로 인한 2분기 손실액 1287억원 전망
▶TSMC, 생성용 AI 등 첨단 반도체 수요 증가로 올해 1~3분기 실적 성장

입력 : 2024.04.19 11:00 수정 : 2024.06.03 16:29
[외신] 대만 강타한 지진 여파에 휘청한 TSMC…2분기 손실액 1287억원 추정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업체인 대만의 TSMC가 지난 3일 대만을 덮친 대지진으로 인한 손실액이 9244만 달러( 1287억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9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TSMC가 대만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서 대만 지진으로 인한 영향으로 2분기 5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의 매출총이익률 저하가 예상됐습니다.

 

그러면서 TSMC 공장에는 지진으로 인한 정전이나 구조적 손상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EUV(극단 자외선) 노광 장치 등의 중요 설비는 영향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TSMC는 생성형 AI(인공지능)용 등 첨단 반도체의 수탁 생산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올해 1~3월 순이익과 매출 모두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습니다.

 

지난 18(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SMC의 올해 1~3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2254억 대만 달러( 96335억원), 매출은 16.5% 증가한 5926억 대만 달러(25 3277억원)로 나타났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시황은 지난 23년 침체기를 겪으면서 전기대비 14년만에 감소했지만, 올해 1~3월에는 매출과 수익이 함께 증가(증수증익)하면서 상장궤도로 돌아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성장세의 원인에 대해서는 “TSMCAI용 반도체의 설계개발로 약진 중인 엔비디아로부터 주력 제품의 생산을 독점하고 있으며, 스마트폰이나 PC용 반도체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생성형 AI 전용 반도체에 대한 왕성한 수요가 1~3월 성장을 지지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TSMC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로 세계 점유율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의 애플이나 엔비디아 등을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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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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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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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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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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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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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