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대만 강타한 규모 7.2 지진…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계기 될까?
▶대만 지난 3일 규모 7.2 강진 발생...TSMC, "공장 설비 복구율 80%"
▶대만, 첨단 반도체 생산 공장 집중돼있는 상황에 대한 우려 여전
![[외신] 대만 강타한 규모 7.2 지진…반도체 공급망 다변화 계기 될까?](/upload/b08346f1f32e4c7eb0118d5eaeb30998.jpg)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대만에서 지난 3일 오전 규모 7.2에 달하는 강진으로 인해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 생산시설 가동이 일부 중단된 가운데 TSMC는 공장설비 복구율이 80%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SMC는
3일 지진으로 인해 “일부 공장의 설비가 손상돼 생산 라인이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지만, 다음날인 4일 밤 성명을 통해 “공장 설비의 복구율은 80%를 넘었고, 최첨단 3나노미터(나노는 10억분의1) 반도체를
양산하고 있는 남부 타이난 공장은 밤 중 완전 복구할 전망이다”라고 밝혔습니다.
TSMC를 포함한 반도체 공장 등이 모여 있는 사이언스파크를 관리하는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역시 4일 지진 복구 상황을 발표했습니다.
대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 따르면 3곳의 사이언스파크 중 타이난의 주요
공장 모두가 정상화되고 있으며, 북부 신주와 중부 타이중도 대부분의 공장이 순조롭게 복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해외 언론에서는 TSMC 등 첨단 반도체 생산 공장이
대만에 집중되어 있는 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 CNN 비즈니스는 ‘대만
지진이 상기시킨 지역 반도체 산업의 위험성(The Taiwan earthquake is a stark
reminder of the risks to the region’s chipmaking industry)’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며, “지진이 발생하기 쉬운 지정학적 위치에 있는 지역에 마이크로칩 제조를 집중시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상기시켜준다”며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현재 대만 TSMC는 글로벌 파운드리 시장에서 약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생산능력의 90%가 대만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TSMC가 제공하는 반도체는 애플, 퀄컴, 엔비디아 등 글로벌 대기업의 제품에 탑재되고 있어 경제안보
관점에서 지정학적으로 지진의 위험이 높은 대만에 반도체 생산이 집중돼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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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