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 6,460건 상담 접수... 사기 피해가 제일 많아
▷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피해 상담 건수, 2022년보다는 줄어
▷ '사기·편취 피해’, ‘예매 및 예약서비스 피해'는 크게 증가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해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에는 총 6,460건의 피해 상담이 접수되었습니다. 2022년 8,723건 보다는 26% 가량 감소하긴 했으나, ‘사기·편취 피해’가 1,149건으로 2.7배, ‘예매 및 예약서비스 피해가 364건으로 2.4배 늘어났습니다.
특히, ‘사기·편취’ 피해의 경우, 소비자들의 주 구매 패턴인 가격 비교를 악용해, 소비자들을 유인했습니다. 오픈마켓에 최저가로 상품을 등록한 뒤, 재고부족 등을 이유로 사기 사이트에서 결제하도록 하는 수법이었는데요.
이에 대해, 서울시는 “결제 전 재고 문의 유도, 일방적 주문 취소 후 타 사이트 구매 안내 등의 경우는 사기가능성이 높고, 지나치게 저렴하고 구매 후기가 없는 오픈마켓 판매자와는 거래를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오픈마켓은 그 특성상 심사가 까다롭지 않아 사기가 비교적 용이하기 때문인데요. 오픈마켓에서 상품을 구입할 경우 반드시 ‘사업자등록번호’와 ‘통신판매업번호’의 표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아울러, 사기 피해의 90% 이상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으므로, 결제는 체크·신용카드를 이용하는 쪽이 안전합니다.

피해 품목은 ‘의류’가 1,505건(23.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는 ‘신발·가방·패션잡화·귀금속’이 1,080건(16.7%), ‘레저·문화·아이돌굿즈’ 879건(13.6%), ‘가전용품’ 569건(8.8%), ‘예매 및 예약서비스’ 364건(5.6%) 순이었는데요.
이 중 예매·예약서비스의 경우, 항공권 관련한 피해 건수가 2022년 15건에서 2023년 276건으로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과 엔저 등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증했기에, 항공권 취소수수료 관련 분쟁도 늘어난 것으로 보이는데요.
김경미
서울시 공정경제담당관 曰 “지난 한 해 온라인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국내 주요 호스팅사와 협력하여
모니터링 및 사이트 차단 조치를 강화했다. 소비자 피해 및 분쟁사례가 증가한 품목은 유관기관 및 온라인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해 소비자 보호에 힘쓰겠다”
한편, 온라인쇼핑과 관련해서 중국의 쇼핑몰에 대한 피해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최근 1년 이내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 800명을 대상으로 ‘중국 온라인 쇼핑 플랫폼 이용 현황 및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80.9%)이 이용에 불만이 있으며 피해를 경험한 적도 있다고 답했습니다.
세부적인 불만이나 피해사항(복수응답)으로 10명 중 6명(59.5%)은 배송 지연을 가장 많이 꼽았고, 그 다음으로는 ‘낮은 품질’(49.6%), ‘제품 불량’(36.6%), ‘과대 광고’(33.5%), ‘AS 지연’(29.9%)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들은 피해예방이나 해결책에 대해, ‘국가간 소비자 피해해결을 위한
공조 협력시스템 구축 강화’(56.9%)가 가장 필요하다고 짚었습니다.
‘피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피해 사례정보 제공’(49.5%)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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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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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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