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다트] 한미반도체, 470억 자사 주식 소각에... 주가 상승세
▷ 한미반도체, 주주가치 제고 위해 주식 소각
▷ 증권가의 한미반도체 주가 전망 "긍정적"
![[증시 다트] 한미반도체, 470억 자사 주식 소각에... 주가 상승세](/upload/665cf0348c1142b1a46b66abd9fdf71c.jpg)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18일, 한미반도체가 470억 원의 주식을 소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미반도체는 “배당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며, 주주가치의 제고를 위해 오는 26일에 자사주를 소각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증권시장에서 주식 소각은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힙니다. 기업이 갖고 있는 자기 주식을 소각하면 총 발행 주식 수가 줄어들고, 주당 가치는 상승하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회사 재무구조의 건전성을 제고하고, 경영권을 방어하는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한미반도체의 이번 자사주 소각 결정으로 인해,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더욱 상승세를 띨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2월에 5만원 대에서 머물고 있던 한미반도체의 주가는 자사주 소각이 발표된 이후 한 때 14만 원 대를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증권가의 전망은 더더욱 밝습니다. 지난 15일, 정민규 상상인증권 애널리스트는 한미반도체의 목표주가를 7만 4천 원에서 22만 원으로 상향했습니다.
투자 포인트에 대해선 △마이크론향 HBM3E용 TC 본더 수주를 통한 글로벌 시장 내 입지 공고화 △고객사 HBM Capa 확장이 가속홤에 따라 추가 수주가 필연적 △모든 HBM 제조자에 대응 가능한 개량형 TC 본더 및 하이브리드 본더를 제시했습니다.
한미반도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월대비 186.6% 증가한 760억 원으로, 정민규 애널리스트는 “TC본더의 매출 본격화로 본더 매출액은 408억 원이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한미반도체의
TC본더를 기업의 큰 장점으로 거론하며, 이에 힘입어
2024년 한미반도체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31.1%, 38.9% 상향조정했는데요.
TC본더란 열 압착 방식으로 가공을 완료한 반도체 칩을 회로 기판에 부착하는 장비입니다. TC본더는 고대역폭메모리(HBM)의 패키징에서 필수적인 장비로 활용되고 있는데요.
한미반도체는 이러한 TC본더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는 SK하이닉스에 ‘듀얼 TC본더 그리핀’ 장비를 수주해 약 21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으며, 최근 개발한 ‘듀얼 TC 본더 타이거’를 대만 MICRON에 약 220억 원 규모에 수주한 바 있습니다.
곽동신 한미반도체 부회장 曰 “현재 AI 반도체
핵심인 HBM 생산용 듀얼 TC본더는 하이퍼 모델인 그리핀과
프리미엄 모델인 드래곤이 고객의 니즈와 사양에 맞춰 판매되고 있다. 엑스트라 모델인 타이거의 추가로
올해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TC본더를 필요로 하는 HBM은 말 그대로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지난 3월 수출동향을 살펴보면, 반도체 수출은 110억 달러를 돌파한 116.7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21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중에서도 메모리 수출이 큰 폭의 증가세(63%)를 보였고, 이러한 메모리 수출을 견인한 게 HBM입니다. 미국의 리쇼어링 정책과 AI 산업의 성장이 맞물리면서, HBM은 높은 수요로 인해 연내 공급 부족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리쇼어링: 인건비, 세금 등 비용절감을
이유로 생산과정의 일부를 해외로 이전했던 제조 기업을 본국으로 다시 되돌아오게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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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