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0억 수출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반도체 수출 전망은 장밋빛
▷ 안덕근 산업부 장관, SK 하이닉스 용인반도체 일반산단 방문
▷ 반도체 생태계 강화 약속... "수출 확대 적극 지원"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2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SK 하이닉스 용인반도체 일반산단을 찾았습니다.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은 정부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정책의 핵심지역으로, 2022년 11월부터 본격적인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1기 반도체 팹(Fab) 부지는 약 35%의 공정률을 보이며,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SK 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일반산단에는 2046년까지 120조 원의 투자를 통해 총 4기의 팹 구축이 이루어지며, 내년 3월에는 생산 팹 1기가 착공될 예정입니다. 이 생산 팹은 세계 최대 규모 3층 팹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안 장관은 반도체가 우리나라 경제의 주력 품목인 만큼, 생태계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인프라는 물론, 초격차
기술 확보 및 수출 확대 지원, 반도체 소부장·팹리스 생태계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까지 반도체
등 첨단특화단지 지원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첨단전략사업 특화단지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曰 “반도체 초격차는 속도에 달린 만큼 우리 기업이
클러스터 속도 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전 부처가 합심하여 대응하겠다. 올해 기업들이 반도체 1,200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HBM 등 첨단 반도체의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
장관이 직접적으로 밝힌 수출 목표 1,200억 원, 현재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은 상당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의 ‘한국 반도체 수출 실적에 대한 IB평가 및 전망’에 따르면, 올해 1월과 2월 기준 국내 반도체 수출은 각각 95.3억 달러, 100.5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52.8%, 63% 증가한 규모로 1~2월 누적으로 봤을 때는 같은
기간 57.9% 늘어난 셈입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반도체 수출 증가율은 지난 2020년 코로나 팬데믹 직후 글로벌 IT기업들의 DDR5 및 데이터센터 투자 등으로 반도체 경기가 호황이었던
당시의 수준을 상회한다”며, “전체 수출에서 반도체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3년 15.9%에서 18.3%로 큰 폭 확대되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을 견인하고 있는 건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1월 기준 52.7억 달러, 2월엔 60.8억
달러가 수출되면서 전년동월대비 90.5%, 108.1%의 증가율을 자랑했습니다.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 반도체와 함께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데요.
★고대역폭 메모리(High Bandwidth Memory, HBM): 차세대 D램 반도체, D램 여러 개를 수직으로 쌓아 데이터 처리 속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AI 기술에 필수적인 구성요소이다.
글로벌 투자은행 사이에서는 우상향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반도체 수출이 전반적인 기대에 부합하는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반도체 가격이 오르면서, 시장에서는 반도체 수출이
다시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는데요. 일각에서는 반도체 수출 모멘텀이 계절적 요인 등으로 인해
다소 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이러한 예상보다도 더 강하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향후 반도체 수출의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덧붙였습니다. 반도체 가격 상승이라는 호재에 더해, 맞춤형 고성능 메모리 반도체 생산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던 중국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어, 중국을 상대로 한 반도체 수출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한국의 對중국 반도체 수출은 1월과 2월에 전년동월대비 각각
44%, 38.7% 늘어나 중국 내 수요 확대에 따른 한국의 반도체 수출 증가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전했습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