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증권업계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라는 방향성에는 동의 했지만 시점에 대해서는 각기 다른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2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개시 시점을 5월 또는 3분기 이후부터 인하될 것이란 관측을 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창용 한은 총재는 22일 금융통화위원회 회의가 끝나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금통위원 중 1인이 3개월 이내에 기준금리를 3.5%보다 낮은 수준으로 인하할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삼성증권은 기준금리 인하 개시 시점을 5월로 예상했습니다. 김지만 삼성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가 5월부터 시작된다는 가정하에 한국 기준금리가 연내 5월, 8월, 11월 (총 3차례) 인하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최근 미국의 금리 인하 시기에 대한 시장의 전망이 늦춰지면서 한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전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그러나 당사는 최근 확인한 미국의 물가지표에 대한 (연초 물가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1~2개월의 지표 확인이 추가로 필요하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반면 대신증권과 키움증권은 금리인하 개시 시점을 3분기 이후로 전망했습니다.
공동락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한국 기준금리는 올해 상반기까지는 동결된 가운데 인하 개시는 3·4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는 기존 뷰를 그대로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2분기 소수의견이 등장할 수 있고, 3분기부터 연내 세차례 기준금리를 인하해 연말 금리가 2.75%까지 낮아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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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