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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청문회에서 고개 숙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4분기 실적은 대박

▷ 저커버그, 청문회 참석해 사의 밝혀... "누구도 이런 일을 겪어선 안 된다"
▷ 메타 4분기 수익 140억 달러... 전년 동기 대비 3배 ↑
▷ 사상 첫 주주배당, 1주에 50센트

입력 : 2024.02.02 15:17 수정 : 2024.05.31 09:44
[외신] 청문회에서 고개 숙인 마크 저커버그... '메타' 4분기 실적은 대박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글로벌 IT 대기업, 메타(Meta)의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Mark Zuckerberg)는 곤혹스러운 한 주를 보냈습니다.

 

미국 정부의 청문회에 참석해 상원 의원들의 집중적인 심문을 받았으며, SNS로 인해 자녀가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부모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BBC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여러분이 겪은 모든 사건에 대해 죄송하다. 정말 끔찍한 일이다”(“I'm sorry for everything you've all gone through, it's terrible”)라며, “누구도 이러한 일을 겪어선 안 된다”(“"No-one should have to go through the things that your families have suffered")라고 말했습니다.

 

저커버그가 직접 조사해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는데요.

 

저커버그 개인의 곤혹과 별개로, 메타는 지난해 4분기에 좋은 실적을 거뒀습니다.

 

BBC에 따르면, 메타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을 많이 가져다주었다”(“The social media firm updated investors with a slew of good news”), 지난해 4분기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140억 달러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20239월과 12월 사이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 이상 증가해, 400억 달러를 넘겼습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메타가 제공하는 서비스의 사용자가 늘어나고, 광고 매출은 늘어나는 한편 비용 절감에도 성공하는 등 수익 개선 요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BBC 많은 조롱을 받고, 수익성이 좋지 않은 가상 현실 장치조차도 10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Even its much ridiculed, money-losing virtual reality unit hit a milestone, generating $1bn in revenue”)고 전했는데요.

 

BBC 지난 12월 기준 메타의 플랫폼에선 매일 32억 명의 사람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 대비 8% 늘어난 수준이다”(“Meta said nearly 3.2 billion people were active on one of its platforms daily in December, up 8% year-on-year”)

 

좋은 성적을 거둔 메타는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처음으로 지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배당금은 한 주당 50센트로, 메타는 튼튼한 재무상태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투자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 결과, 메타의 주가는 최고치를 넘어 15%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폐장 이후, 메타의 시간 외 주가는 454달러까지 치솟았습니다.

 

BBC는 메타의 좋은 성적에는 비용 절감이 큰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메타는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적극적인 구조조정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근까지 메타의 인원수는 22% 감소했는데요. 이를 통해 메타는 비용을 8% 절약할 수 있었습니다.

 

시장 전문 조사업체 Insider Intelligence의 전문가 재스민 엥버그(Jasmine Engberg)는 메타가 광고를 위해 AI에 적극적으로 투자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메타가 뛰어난 4분기 성적”(“It was a stellar Q4”)을 거뒀다며, “메타의 지난해 수익은 페이스북의 20주년을 축하하기에 적절한 이유가 된다”(“Meta's 2023 earnings are cause for more celebration as Facebook's 20th anniversary nears”)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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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인권침해한 피의자를 처벌 해야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시설패쇄라는 서미화의원은 누굴 위한 청치를 하는 것인지

2

학대가 일어나는 전국의 모든 시설도 원스트라이크아웃해야 공평하죠?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양로원 등 다른시설은 그대롲두고 왜 '장애인거주시설'만 없애려고 하세요? 장애인자립주택도 학대가 발생하면 폐쇄하실건가요? 그건 안돼죠? 돈이 걸려있으니까. 돈을 쫓는 그런 행동이 갈곳없는 장애인들 목숨줄을 끊고있 습니다. 너무 잔인해요. 제발 그만하세요.

3

서미화 의원님은 노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생기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원칙으로 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시설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학생 간 폭력 사건이 생기면 그 햑교를 폐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슨 생각으로 이런 법안을 발의하시는 지 ,... 그 속 마음이 궁금합니다

4

국회의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국회해산 요양원도 원스트라이크아웃 요야뭔폐쇠 학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학교폐쇠 정부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정부해체 그렇게 거주시설이 탐나냐 서미화의원 아줌마야 죄지은 당사자를 가중처벌 해야지요 이양반아

5

서미화의원의 거주시설에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자는것은 엄연한 차별이다 학교 군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등등도 있는데 왜 시설만 국한하는가 무언가 부족하다면 더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6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탈시설은 사형선고입니다 말도 못하고 신변처리도 못하고 자해타해 행동과 죽음도 인지하지못하는 장애인에게 자립하라고 하는 야만적 탈시설 당장 멈추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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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화 어려울거 같으니 이제 원스트라이크 아웃이라는 이름으로 탈시설을 대신하려나본데 너무 티나는거 아닙니까ㅎ 국회의원 본인들부터 음주운전 등 불법 저지르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실시하고 말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