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 운영

▷CES 2024에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규모 통합한국관 구축
▷과기정통부, CES2024서 K-메타버스 공동관 조성

입력 : 2024.01.08 14:20 수정 : 2024.01.08 14:18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서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 운영 (출처=페이스북 CES)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는 오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이 운영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CES 2024에 총 32개 기관, 443개 기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통합한국관을 구축할 것이라고 8일 밝혔습니다.

 

CES는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가전 분야 전시회로 최근 모빌리티∙헬스∙뷰티 분야까지 외연이 확장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중국기업들이 다수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도 삼성∙LG∙현대∙SK 등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등 760여 개사가 참여할 예정입니다.  

 

‘CES 혁신상수상 한국기업도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작년 11월에 발표한 전체 310개 기업 중 국내기업이 약 46%143개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CES 2024‘K-메타버스(K-Metaverse)’ 공동관을 구성하고 국내 메타버스∙XR 기업을 지원합니다.

 

‘K-메타버스공동관에는 총 10개 사가 참여해 AI, IOT, 공간컴퓨팅, 스마트웨어 등 다양한 기업과 융합된 메타버스∙XR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참가기업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IR피칭, 바이어 상담회, 미디어 플로우 투어 등 다양한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특히 미디어 플로우 투어 프로그램은 포브스 등 미국 주요 언론사를 비롯해 디지털 미디어 채널, 북미 현지 테크 인플루언서 등을 초정해 국내 메타버스 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홍보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 참가한 메타버스∙XR 기업 10개 사 중 3개사가 총 4개 부문에서 ‘CES 2024 혁신상수상을 확정하는 등 K-Metaverse 공동관 참가기업들의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가 전세계, 투자자, 바이어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메타버스∙XR 분야 유망기업 38개 사를 대상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사전역량 강화, 글로벌 마켓 참가지원, 후속 비즈니스 매칭 등 다양한 해외 진출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올해에는 북미∙중동∙아세안 등 주요 권역별 전시회에 메타버스∙XR 분야 유망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

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