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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SK하이닉스 CES 2024 앞두고 신제품 공개

▷삼성전자, CES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3종 공개
▷LG전자, CES서 올레드 에보와 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 공개
▷SK하이닉스, CES서 초고성능 메모리 HBM3E 공개

입력 : 2024.01.03 16:10 수정 : 2024.01.03 16:14
삼성∙LG전자∙SK하이닉스 CES 2024 앞두고 신제품 공개 (출처=삼성전자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9일부터 12(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4에서 OLED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되는 신제품은 324K U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24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8(G80SD)’ ▲27∙QHD 해상도∙16:9 화면비최대 360Hz 주사율∙0.03ms(GTG 기준) 응답속도의 오디세이 OLED G6(G60SD)’ ▲기존 모델에 신규 기능을 탑재한 24년형 오디세이 OLED G9(G95SD)’ 3종입니다.

 

신제품 3(G95SD, G80SD, G60SD)에는 빛 반사를 최소화하는 OLED 글레어 프리(Glare Free) 기술을 적용해 별도의 차광 후드 없이도 일관된 수준의 밝기와 색상으로 게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오디세이 OLED G9(G95SD)과 오디세이 OLED G8(G80SD)에는 기기의 매끄러운 연결을 통해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해 멀티 컨트롤기능이 탑재됩니다.

 

멀티 컨트롤은 하나의 마우스와 키보드를 통해 삼성전자 모니터와 갤럭시 북, 태블릿 또는 휴대폰을 컨트롤하거나 이미지텍스트를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기능으로, 삼성 기기 간 연결성을 강화해 사용 편의성과 작업 효율성을 높입니다.

 

두 제품은 매터(Matter)HCA(Home Connectivity Alliance) 표준을 지원하는 스마트싱스 허브(SmartThings Hub)’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허브 없이도 다양한 IoT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삼성 타이젠(Tizen) OS를 탑재해 다양한 OTT서비스를 즐길 수 있으며, 스트리밍 게임 플랫폼 서비스인 삼성 게이밍 허브가 내장되어 있어 사용자는 별도의 콘솔 기기 연결이나 다운로드, 저장 공간의 할애 없이 클라우드 게임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2024년 삼성전자가 처음 선보이는 16:9 비율의 평면 오디세이 OLED 2(G80SD, G60SD)에는 오디세이 OLED 특유의 초슬림 메탈 디자인을 계승하면서 후면에 24년형 신규 코어 라이팅 플러스(Core Lighting +)’가 적용됩니다.

 

24년형 코어 라이팅 플러스는 후면 라이팅 구조를 기존 대비 4배 이상 슬림화해 최박부 3.9mm의 초슬림 메탈 베과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아울러 새롭게 적용된 슬림 메탈 스탠드는 스탠드와 받침대를 어떤 도구 없이도 설치 및 분해가 가능한 툴리스(Tool-less) 결합구조를 이용해 사용 편의성을 높입니다. 초슬림 베젤과 조화를 이루는 3mm 두께의 받침대는 여러 게이밍 주변 기기를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한편 LG전자, SK하이닉스도 CES 2024에서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처=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는 강력한 인공지능(AI) 프로세서를 탑재한 올레드 에보 TV를 비롯한 2024년형 LG 올레드 TV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LG 올레드 TV 라인업의 특징은 무선 올레드 라인업 확대, 한 차원 진화한 전용 AI 화질음질 프로세서, 독자 플랫폼 웹(web)OS 기반의 맞춤형 고객 경험 강화 등입니다.

 

아울러 무선 올레드 TV97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필두로 65형까지 라인업을 확대합니다. 세계 최초 4K144헤르츠(Hz) 무선 전송 기술(97형은 4K120Hz)로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 없이 깔끔한 공간에서 몰입감을 제공합니다.

 

LG전자는 자발광(自發光) 올레드 TV, 미니 LED를 탑재한 QNED 에보와 QNED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입니다.


(출처=SK하이닉스 홈페이지)
 

SK하이닉스는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을 선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SK그룹 주요 관계사들과 함께 ‘SK원더랜드(Wonderland)’를 타이틀로 하는 공동 전시관을 꾸리고, HBM3E 등 주력 AI 메모리 제품들을 전시합니다.

 

HBM3ESK하이닉스가 지난해 8월 개발에 성공한 현존 최고 성능의 메모리로, SK하이닉스는 올해 상반기부터 이 제품을 양산해 AI 빅테크 고객들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CES 행사장 내 별로도 ‘SK ICT 패밀리 데모룸을 마련해 AI 기술력을 선보입니다.

 

‘SK ICT 패밀리 데모룸에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CXL 메모리 CXL 기반 연산 기능을 통합한 메모리 솔루션 CMS(Computational Memory Solution) 시제품 PIM(Processing-In-Memory) 반도체 기반의 저비용고효율 생성형 AI용 가속기 카드 AiMX 등을 전시하고 시연할 계획입니다.

CXL(Compute Express Link):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PCle 기반의 차세대 인터커넥트 프로토콜(Interconnect Protocol)

★AiMX(Accelerator-in-Memory based Accelerator): SK하이닉스 최초의 PIM 제품인 GDDR6-AiM 칩을 사용해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에 특화된 SK하이닉스의 가속기 카드 시제품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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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병설에 특수학급을 신설해서 특수교사의 지원을 확대해야합니다. 교육과 치료가 병행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이 끝나면 치료지원비를 전부 부모에 주어서(현재는 15만원! 치료 1개도 지원 못받은 금액)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몸과 마음이 아픈 아이들이 전문교육을 받지 못하고 급하게 양성과정에서 수료하고 온 교사이 잘못된 교육의 방향으로 지도해 고착화될까봐 걱정입니다. 현장에서 수없이 수업을 연구하고 아이들의 IEP를 두고 고민하며 협력하는 교사들의 수고가 헛될까봐 그것도 걱정입니다. 학점을 이수했다고 모두 특수교사가 아닙니다. 수업을 들으며 연구하고 의논하고 실습하고 배우고 적용한 시간들을 절대 간과해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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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어떤 생각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대로 된 조사를 하고 계획이 작성된걸까요? 하나하나 특수교육대상영유아에 대한 고려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세계 최고의 유보통합이 가당키나 한 말인가요? 모두를 위한 교육을 외치는 교육부의 로고와는 전혀 다른 교육의 흐름과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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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와 유아는 발달상 굉장히 큰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기관에서 통합적으로 교육? 교육이 될까요? 돌봄과 교육을 철저히 구분해야 합니다. 돌봄이 필요한 영아, 요즘 아이들 굉장히 인지적으로 발달해서 유아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한 장애영유아 보육교사는 양성체계가 너무 부실하고.. 4년제 이상에 실습과 교생실습까지 마친 교사와는 비교할수도 없습니다. 유아교육 이렇게 무시하면, 나라가 어떻게 될까요 어릴수록 교육의 중요성이 더 큰데 이렇게 돌봄만을 좋아하니 정말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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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보통합을 한다면서 장애전담어린이집을 80개 늘린다는게 앞뒤가 맞는 정책인가요? 장애영유아를 위한 교육을 위한다면 의무교육을 제대로 된 시행을 위해 공립 유치원 특수학급을 증설해야 하는게 올바른 방향이 아닌가요?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에는 몇 안되는 유아특수교사들이 근무하고 있는데, 어린이집 장애영유아까지 포함시킨다면 그 업무들은 누가 하나요? 또한 특수교육과 관련된 지원서비스 예산은 유보통합을 진행하면서 다 파악되고 예산에 포함이 되었나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허술하고 현장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은 정책입니다. 2026년도까지 어떻게든 유보통합을 시키는 정부의 보여주기식 실적쌓기가 아니라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질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제대로 정책을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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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매년 80학급, 장애전문·통합 어린이집은 매년 80개소를 신설할 계획-학급과 소의 규모가 다름. 특수교육대상유아는 의무교육 대상자임. 국가가 의무교육을 할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국공립 교육기관 수가 사립보다는 많아야 한다고 생각함. 우리 집 앞 유치원에 보내고 싶을 때 보낼 수 있어야 함. 초등의 경우 대규모아파트 단지 만들 때도 학교를 지으려 노력함. 같은 의무교육대상자인 만큼, 국공립 교육기관 설립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 이에 대한 답변 받고 싶음. 의무교육을 실시했다고 인정함 으로 퉁치지 않기를 바람. 3/장애영유아 보육교사는 대학, 대학원에 신, 편입학을 통해 양성과정을 졸업하면 개편 자격을 취득-당장 어떻게 할 것인지 의문임. 지금 대학/대학원 다니는 사람은 ”이수할 거니까 일 계속해“가 될 것인지? 또한 이 부분에 대한 특별 지원금 제공 등으로 자발적으로 공부한 사람들에게 역차별되지 않기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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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을 신설할 것이 아니라 특수학급을 늘리고 유아특수교사 임용 티오를 늘리면 됩니다. 현재도 필요한 인원에 전혀 미치지도 못하는 수의 교사들만이 임용 바늘 티오를 뚫고 들어가고, 노량진과 대학교, 도서관에는 그 임용을 통과하려는 예비교사들이 오늘도 더위에 땀띠나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저도 과거 어린이집에서 유아특수교사로서 근무했었고 제 동료는 전부 장애영유아보육교사였습니다. IEP, 개별화, PBS, 심지어 법적인 장애유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다운증후군이 어느 장애에 해당하는지도 모르는 친구들이었어요. 그들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들에게 전해듣기를 정말 온라인강의로 과목 8개 듣고 시험은 오픈북, 그냥 인터넷 긁어다가 과제만 제출하면 되었답니다. 전문적 지식이 전무해도 그냥 '이수'하는 걸로도 가능했답니다. 유보통합이 되면 장애인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8조 3항, 시행령 제 25조, 시행규칙 제5조에 근거해서 장애영유아보육교사들이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 장애아 보육일을 하시면서 필요시 특수교사의 지도하에 교육 지원을 하면 되는 일입니다. 간호조무사가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병원의 지원인력으로 근무하는 것처럼요. 그럼에도 특수교사 자격증이 필요하시면 이미 열려있는 대학교, 대학원의 양성과정을 이용하시면 되고요. 제 주변에는 유아특수교사가 되기 위해서 부족한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서 만학도로 특수교육과에 재입학하여 임용을 통과하신 분들도 많습니다. 교육받을 시간이 없네, 방법이 없네는 핑계일 뿐입니다. 잘못된 결론을 정해놓고 잘못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전국에 보육교사들을 위해 대학교에 없던 특수교육과를 만들어내려고 하는 게 말이 됩니까? 절대 반대합니다. 그리고 특수교육대상유아를 선정하고 배치하는 것에는 인력을 어떻게 얼마나 충원하고 업무를 어떻게 분담하려고 하십니까? 한 아이를 배치하고 교육을 지원하는 일에 있어서 진단평가와 선정, 배치 업무 뿐만 아니라 원거리통학비, 기타 치료지원, 가족지원 등의 늘어나는 예산과 업무는 어떻게 지원하실 건가요? 심지어 진단평가의 첫 작업부터 시작해서 통학비 등 유아를 지원함에 있어서 한 명 한 명의 아이들을 직접 대면하여 실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그 많은 범위와 수는 어떻게 감당하실는지요? 깊이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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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교육대상자인 특수교육대상유아에 대한 언급이 구체적이지 않고, 모호한 용어와 설명들로 계획되어 있어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행정을 담당하게 될 체제개편에서도 특수교육대상자에 대한 언급이 없으며, 어떤 예산을 어느 부서에서 어떻게 집행할 것인지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야마로 반쪽, 아니 탁상행정이라는 생각이 저절로 들게 하는 정책입니다. 영유아의 교육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교사자격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유보통합으로 교육부로 이동하게 되는 장애영유아의 행정, 기존의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행정을 담당하여야 할 전문 인력(전공자 배치) 확보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특수교육대상영유아 및 장애영유아에게 지원되는 재정(예산)에 대한 확실한 언급,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은 배치유형(어린이집)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합니다. *장애어린이집 80개소 신설, 특수학급 80학급 신설이 과연 동일한 선상의 일인지 묻고 싶습니다. 유아특수교육의 전문성과 공공성 확립 없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유보통합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잊지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