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4분기 최대실적 기대..."중장기 성장성 여전...애플 카메라 스펙 상향 가능성"
▷4분기 영업이익 전년比 174%↑ 전망...우호적 환율 영향
▷"애플, 스마트폰 카메라 스펙향상 고민...외형성장 열려있어"
LG이노텍CI.출처=LG이노텍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하나증권이 LG이노텍에 대해 올해 4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12일 LG이노텍 목표주가를 34만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습니다. 먼저 하나증권은 LG이노텍의 23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1% 증가한 7조2683억원, 영업이익은 174% 증가한 5134억원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우호적인 환율을 반영해 기존대비 매출액은 소폭 상향 조정한 반면 영업이익은 하향 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매출 상승은 중국의 부진 우려에도 북미 및 유럽에서의 판매량이 견조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반면 연말 관련 비용들이 일부 반영되며 영업이익은 전망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봤습니다.
김 연구원은 "LG이노텍이 분기 최대 실적 갱신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도 주가가 부진한 이유는 2024년 및 이후의 성장 동력에 대한 우려 때문"이라며 "스마트폰의 카메라 관련 스펙이 더 이상 상향될 필요성이 없다고 생각해 외형 성장이 제한될 걱정이 지배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다만, 2024년에도 폴디드 줌의 확대 적용, Vision Pro 출시 등으로 외형 성장 가능성은 상존한다"며 "뿐만 아니라 Apple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DSLR 수준으로 구현하기 위해 여전히 스펙 상향을 고민중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연구원은 "투자포인트는 올해 4분기 최대 실적 갱신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전혀 반영하고 않았고, Apple의 카메라 스펙 상향 니즈로 인해 중장기 성장 가능성도 상존한다는 점"이라며 "내년 상반기 Vision Pro 준비로 인해 관련 모멘텀이 발생할 수 있다. 주가수익비율은 2024년 기준 6.37배로 현저한 저평가 영역이기 때문에 주가의 업사이드를 고려한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LG이노텍은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Consumer Electronics Show·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4'에서 모빌리티·인공지능(AI) 관련 혁신 제품 및 기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 IT·가전 전시회에 참가해 글로벌 인지도 강화와 잠재고객 발굴에 나서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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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