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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상황실 24시간 유지

▷정부, 설 명절 대비 범정부 대응체계 가동…24시간 상황관리체계 강화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 개최

입력 : 2024.02.01 17:00 수정 : 2024.02.01 17:10
정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재난상황실 24시간 유지 (출처=행정안전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가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한 범정부 대응체계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체계를 강화합니다.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한경 재난안전관리 본부장 주재로 관계부처, 17개 시도와 함께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1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3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논의된 설 연휴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교통 안전관리, 화재 예방, 응급진료체계 운영 등 관계기관별 안전 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이에 설 연휴 동안 재난상황실은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특별교통대책본부 등을 운영하며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전통시장∙여객선∙숙박업소 등 주요 현장점검도 추진할 방침입니다.

 

먼저 행안부는 연휴 기간 중앙재난안전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부처 및 유관기관 재난상황실과 함께 상황정보를 공유하며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합니다.

 

지자체는 부단체장 중심의 상황관리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사전에 국장급 이상을 상황실 책임자로 지정해 재난 발생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에 앞서 행안부는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축제와 전통시장 등 주요 현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

 

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 대설∙한파 등으로 피해가 예상되면 선제적으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범정부적으로 대응할 계획입니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과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특히 설 연휴 대규모 이동에 대비해 도로∙철도∙항공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새로 개통된 도로와 갓길타로 운영구간 등 교통정보를 국가교통정보앱(APP)과 누리집 등에 실시간으로 제공해 도로 혼잡을 완화합니다.

 

소방청은 요양원, 사회복지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연휴전 화재안전조사를 오는 6일까지 완료하고, 소방관서 비상응소태세를 유지하는 설 연휴 대비 특별경계근무를 오는 8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합니다.


아울러 소방청은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 및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전국 17개 소방항공대 소방헬기 31, 490여명의 항공 인력이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합니다.

 

설 연휴 기간에는 이동인구가 많아 고속도로는 물론 일반국도 등 대다수 도로의 차량정체로 긴급환자를 이송하는 구급차가 신속하게 병원에 도착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또한 중증외상환자의 경우사고지점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전문 진료 병원에 도착할 때까지골든타임 내 신속한 병원 이송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이 같은 상황에서 응급의료 장비를 장착한 소방헬기가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3년간 설 연휴기간 전국 소방헬기는 총 127건 출동해 응급환자 117명을 이송했습니다연도별로는 2021년 44. 2022년 54, 2023년 1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아울러 소방청은 전통시장 취약시간대 순찰을 강화하고 아파트 화재 때 대피요령도 적극 홍보할 계획입니다.

 

보건복지부는 연휴 기간 진료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고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합니다.

 

독거노인 등 도봄이 필요한 노인에 대해 안전확인을 강화하고 노숙인 무료급식 지원과 응급잠자리 이용도 안내할 방침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발생 중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산란계 및 양돈농장의 방역실태를 점검합니다.

 

설 연휴 전후인 8일과 13일은 전국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농장, 축산시설과 차량 등을 일제 소독할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귀성객과 낚시객 급증에 대비해 여객선, 터미널, 낚시어선에 대해 관계기관과 안전 점검을 추진합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숙박시설 안전관리대책 ▲가스∙전기시설 안전대책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대책 ▲제수용품 등 식품 안전관리대책 ▲전통시장 안전대책 ▲산불방지대책 등 소관 분야별 안전대책을 추진합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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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미화 의원님은 노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인권침해 사고가 생기면 원스트라이크 아웃의 원칙으로 그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을 시설폐쇄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학교에서 따돌림이나 학생 간 폭력 사건이 생기면 그 햑교를 폐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무슨 생각으로 이런 법안을 발의하시는 지 ,... 그 속 마음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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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한 피의자를 처벌 해야지 원스트라이크 아웃으로 시설패쇄라는 서미화의원은 누굴 위한 청치를 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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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국회해산 요양원도 원스트라이크아웃 요야뭔폐쇠 학교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학교폐쇠 정부도 원스트라이크 아웃 정부해체 그렇게 거주시설이 탐나냐 서미화의원 아줌마야 죄지은 당사자를 가중처벌 해야지요 이양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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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화의원의 거주시설에만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하자는것은 엄연한 차별이다 학교 군대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등등도 있는데 왜 시설만 국한하는가 무언가 부족하다면 더 지원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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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인간들아ㆍ너희들이 선거이긴거같제ㆍ그래 대선때보자ㆍ1400만 개인투자자들 적이다ㆍ너희당은 사모펀드 정당주제에 국민알기를 너희발톱밑에 때로보이제?내가살아있는한 민주당 찍을일없다ㆍ금투세당장폐지해라ㆍ재명아 ㅠ인버스투자하라는 인간이 쳐있지않나ㆍ두고두고 민주당저주한다ㆍ기업이살아야 일자리창출이되지ㆍ너희들은 그냥 국민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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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화 어려울거 같으니 이제 원스트라이크 아웃이라는 이름으로 탈시설을 대신하려나본데 너무 티나는거 아닙니까ㅎ 국회의원 본인들부터 음주운전 등 불법 저지르면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실시하고 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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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거주시설을 관리감독하는 기관이 어디입니까?? 시청 도청 정부 국회 기타 모든곳을 폐쇠하라(관리 감독 못한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