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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에 웃고 계약포기에 울상

▷전주보다 준 0.08% 상승률...동대문구 0.16% 상승
▷계약포기 급증...시세보다 높아진 분양가에 부담

입력 : 2024.01.18 17:02 수정 : 2024.01.18 17:04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에 웃고 계약포기에 울상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서울의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주(1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대비 0.02% 상승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서울은 전주보다 상승폭이 줄긴 했지만, 0.08%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북 지역에서는 동대문구(0.16%)가 전농‧이문‧답십리동 위주로, 노원구(0.13%)는 공릉‧상계동 소형평형 위주로, 은평구(0.11%)는 응암‧녹번동 대단지 위주로, 중랑구(0.10%)는 면목‧신내동 위주로, 성동구(0.07%)는 금호‧성수‧행당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강남 지역에서는 구로구(0.16%)가 구로‧개봉동 준신축 위주로, 강서구(0.10%)는 마곡‧등촌동 주요단지 위주로, 동작구(0.10%)는 흑석‧사당동 위주로, 영등포구(0.09%)는 당산‧대림‧신길동 위주로, 양천구(0.08%)는 목‧신정동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은 "매매 시장 관망세로 인한 매수 대기자의 전세 수요 유입과 지역 내 이동 수요로 인해 주거편의성이 높은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중이나, 높아진 가격 부담과 계절적 영향으로 상승폭은 소폭 축소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하고 있지만, 청약 상황은 웃지 못하고 있습니다. 청약에 당첨되고도 높은 분양가에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 전북 익산시 팔봉동 '익산 피렌체'는 92가구에 모집에 단 한 명이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2순위 청약에도 8명이 참여하는 데 그쳤다. 모든 공급 면적 청약이 미달됐습니다.

 

작년 10월 분양에 나선 동대문구 이문 아이파크 자이 역시 1, 2차 청약에서 평균 1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미계약 물량이 대거 나오면서 최근 미분양 물량 152가구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무순위 청약을 받았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서울 대부분 지역에 분양가 상한제가 풀린 뒤 과거처럼 시세 차익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에 되자 수요자들이 부담을 느낀거 같다"면서 "앞으로도 청약 시장에서는 시세차익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는지가 흥행을 가르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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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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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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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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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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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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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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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