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 2024년 '다보스포럼' 참석
▷ 윤석열 대통령 이어 올해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참석
▷ 세계 최대 규모 자랑하는 '다보스포럼'... 올해 주제는 "신뢰 재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3박 5일 일정으로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WEF) 연차총회, 일명 ‘다보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신뢰 재건(Rebuilding Trust)”라는 주제로, 총 380여 개의 공개, 비공개 세션 등을 통해 진행됩니다. 주요 논의 주제는 △新경제정책 △기후변화 및 에너지 △인공지능 △경쟁과 협력 4가지로, 약 2,800여 명의 인사가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는데요.
한 총리는 논의 주제에 맞게 글로벌 체제의 신뢰 회복, 원자력 발전, 인공지능, 태평양 지역의 협력 등 주요 글로벌 현안 관련해 여러
공개 및 비공개 세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의 정책적인 방향을 좌중들에게 소개할 예정입니다.
다보스 포럼은 지난 1971년, 저명한 경제학 교수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유럽 기업인을 스위스에 자리한 다보스에 초청해 ‘유럽 경영 포럼’(European Management Forum)을 개최한 데서 출발했습니다.
이 행사의 규모는 점차 커져 1987년부터는 유럽 뿐만 아니라 범세계적 이슈를 논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 각국의 분야별 지도자들이 여럿 참석하기 시작했고, 다보스포럼은 이들 간의 활발한 의견교환을 통해 세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장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2010년에 이명박 前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최초 참석했고, 2014년엔 박근혜 前대통령, 2021년 문재인 前대통령(화상 참여), 지난해엔 윤석열 대통령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다보스포럼의 경제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인데요.
윤석열 대통령
2023년 다보스포럼 연차총회 특별연설 曰 “지금 가장 시급한
것은 호혜적 연대를 바탕으로 한 공급망의 복원력 강화… 대한민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철강, 바이오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생산 기술과 제조 역량을 보유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파트너가 될 것”
지난해엔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안덕근 現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다보스포럼에 참석했는데요. 당시 안 장관은 글로벌 교역 시스템 회복 방안 및 비즈니스 장벽 제거를 위한 무역, 투자 원활화 등에 논의했습니다.
한국이 글로벌 교역 시스템 회복 및 보호주의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통상 연대를 강화하고, 다른 나라와 협조해 무역과 투자를 활성화하는 등의 의견을 제시했는데요.
눈에 띄는 건,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는 것을 계기로 이루어진 지난해 ‘릴레이 통상장관회의’에 안 장관이 참석했다는 점입니다.
WTO 사무총장과 주요국 통상장관의 비공식 협의에 참석해 WTO 개혁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미국·일본·미국·EU·호주 등의
통상장관들과는 기후위기를 대응하는 무역의 기여 방안에 대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제시했습니다. 이외에도
안 장관은 WTO 투자원활화 통상장관회의, 오타와 그룹 통상장관회의, 전자상거래 통상장관회의 등 다양한 모임에 참석해 외교적 네트워크를 다졌는데요.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 참석하는 한 총리 역시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들과 경제적, 사회적 현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눌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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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