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최전선 찾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 "올해는 반도체의 해"
▷ SK하이닉스 이천 사업장 찾은 안 장관
▷ 새해 반도체 전망 밝을까... SK하이닉스 주가 전망 '등고망원(燈高望遠)'
SK하이닉스 사업장을 찾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출처 = 산업통상자원부)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11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SK하이닉스 이천사업장을 찾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안 장관은 수출의 최대 주력품목인 반도체의 생산 현황을 파악하고, 업계의 애로 사항을 청취했는데요.
안 장관은 반도체 수출이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작년 반도체 수출이 글로벌 경기 침체와 반도체 업황 불황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플러스로 전환됨에 따라 우리 수출에 도약의 발판이 마련되었다”며, “올해에는 정보기술(IT) 업황 회복, 메모리반도체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업사이클로 진입하여 2024년은 반도체의 해가 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수출에서 자동차에게 잠시 밀린 반도체의 입지를 되찾아 경제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의도가 엿보이는데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曰 “반도체는 우리 수출 1위 품목으로서 전체 수출의 우상향 모멘텀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안 장관은 정부의 반도체 육성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의 조속한 조성, 전문인력 양성, 글로벌 통상환경
대응 등을 포함해 고대역폭메모리(HBM)과 DDR5 등 인공지능(AI) 수요에도 적극 투자하겠다는 건데요. 실제로 산업부는 반도체
분야에 △무역금융 355조 원 및 수출 마케팅 1조 원의 지원사업 △통상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시장 다변화 △수출 역군 육성을 위한 외연 확대 등의 계획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고대역폭메모리(High-Bandwidth Memory, HBM): 그래픽 처리
장치 및 특수 컴퓨팅 분야에서 핵심적인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메모리, 가장 큰 특징은 ‘고속 전송’으로 인공지능 장비 구성에 필수적인 반도체
한편, 안 장관이 찾은 SK하이닉스의 전망도 밝습니다. 상상인증원의 정민규 분석가는 지난 3일, SK하이닉스의 지난 4분기를 등고망원(燈高望遠, 높은 곳에 올라야 멀리 볼 수 있다)으로 평가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개진했습니다.
투자의견은 BUY, 목표주가는 177,000원으로 올렸는데요. 11일 폐장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상승세를 타며 136,000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정 분석가는 투자 포인트로서 두 가지를 제시했습니다. 첫 번째가 메모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세입니다.
오는 2분기부터 반도체 업황이 회복되면서 메모리 가격의 상승 속도는 완만해질 가능성이 크지만, 수급 조절을 통해 대체적으로 가격은 오를 것이란 설명입니다.
두 번째,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 대표 제품인 ‘HBM3e’가 양산에 들어갑니다. HBM3e가 높은 수율을 바탕으로
경쟁사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SK하이닉스의 올해 1분기
실적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입니다. 정 분석가는 “SK하이닉스의
1분기는 통상적으로 출하량이 감소하는 계절적 비수기다. 경쟁사와
달리 스마트폰 등 Captive 매출이 부족하기 때문”이라며, “출하량의 소폭 감소에도 10%대의 ASP(Average Selling Prince) 상승으로 전사 실적은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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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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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