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주택분양 1년전보다 16배 급증...향후 전망은?
▷수도권 1만1418가구 분양 예정
▷지난달 분양계획 대비 111%
▷2024년 분양 26만호 예상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올해 첫 달 전국에서 2만7761가구가 분양될 예정입니다. 이는 1년 전과 비교해 16.2배나 많은 물량입니다.
2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자료에 따르면 이달 분양 예정 물량은 총 39개 단지, 2만7761가구(일반분양 2만2237가구)로, 이는 1년 전보다 16.2배 많은 물량입니다.
수도권에서는 1만1418가구가 분양에 돌입합니다. 특히 경기도에만 10개 사업장(6279가구)이 몰려 있습니다.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지 인근인 용인 처인구 남동에서는 1681가구 규모의 '용인푸르지오원클러스터'가 분양합니다. 부천시 송내, 원미동 일대는 총 3개 사업장 1153가구가 청약을 받습니다.
서울에서는 강동구 성내동 그란츠(407가구)와 광진구 광장동 포제스한강(128가구)이 공급을 앞두고 있습니다. 인천에서는 연수구 송도동에 물량이 집중됐습니다. '송도자이풍경채그라노블 RC10블록' 등 2728가가 한꺼번에 공급됩니다.
지방에서는 총 1만6343가구가 주인을 찾습니다. 지역별 분양 물량은 광주가 4643가구로 제일 많고, 이어 경북 2667가구, 충북 2330가구, 부산 2294가구, 전북 1986가구, 전남 925가구, 울산 906가구, 충남 366가구, 강원 226가구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해 1월에는 2000여 가구 이하로 공급되며 전국에서 고작 411명만 청약접수에 나서는 등 한 해 첫 달 분양 실적 치고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면서 "올해 1월은 2만7000여 가구로 제법 공급량이 많은 만큼 청약 대기 수요의 통장 사용을 이끌어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달 공급 실적률은 111%로, 분양 예정 단지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됐습니다. 지난해 12월 분양 단지의 청약 결과는 1순위 전국 평균 1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아파트 매매시장의 가격 하락과 거래 둔화가 청약시장 열기에 찬물을 뿌리며, 11월 청약경쟁률(14.9대 1)에 비해 다소 주춤해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표한 '2024 주택·부동산 경기전망'에 따르면, 올해 분양공급은 26만호로 2023년보다 소폭 증가하겠지만 2022년 수준(28만7624호)에 못미쳐 어려움이 지속될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김성환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은 "지방 사정이 당초 예상보다 어려워 예상 물량을 하향조정했다"며 "향후 공급자 금융 조달 어려움으로 신규 사업 진행 난항이 전망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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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