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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 없어"

▷"PF 리스크 전이 가능성 낮아"
▷타 건설사 유동성 위기 배제 어려워
▷국토부 '건설산업 신속 대응반' 운영시작

입력 : 2024.01.02 15:41 수정 : 2024.01.02 15:42
증권업계 "태영건설 워크아웃,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 없어"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증권업계가 태영건설의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신청에 따른 후폭풍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가운데,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정부의 발빠른 대책 마련과 약 2년 동안 준비되온 리스크인 만큼 전체 시스템에 끼칠 영향력은 제한적이란 설명입니다.

 

조정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상황에서 건설사들은 타 업권에 비해 자금유통이 어려운 상황이나, 급격한 유동성 흡수 시기가 지난만큼 단기간 과거와 같은 대규모 차환 리스크 발생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습니다.

 

조 연구원은 "회사채·CP매입 등 기존 시장안정 프로그램과 채권안정펀드 증액 조치에 따라 연착륙을 기대한다"며 "태영건설 워크아웃은 1년간 이어져 온 부동산 경기둔화의 결론 중 하나이지 위기를 몰고 올 또다른 원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배세호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관련된 정부 부처 논의에서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과 높은 자체사업 비중과 PF 보증 등으로 인해 시스템 리스크로 연결될 가능성은 없다고 평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또다른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를 배제하기는 어렵다는 시각도 나왔습니다. 조 연구원은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부동산 경기 둔화 지속으로 인허가 이후 미착공 상태에 머물러 있는 브릿지론(사업초기 토지 매입 및 인허가용 단기 차입금) 규모는 12.7조원이며 착공 중인 본 PF사업들은 원가부담지속과 낮은 분양률에 따라 자금 압박이 지속될 것이르모 주택 중심 회사들은 유동성 압박이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토부는 같은날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으로 건설업계 불안 심리가 커지자 '건설산업 신속대응반'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신청 관련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안이 증감함에 따라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조치입니다.

 

신속대응반은 국토부 1차관을 반장으로 건설팀과 주택팀, 토지팀, 유관기관(건설협회·공제조합·연구원 등)등으로 구성됐습니다. 태영건설의 건설현장과 건설·PF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사 차질이나 수분양자, 협력업체 등의 피해가 없도록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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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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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

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

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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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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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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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