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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경제, '영유아 보육 및 유아교육 토론회' 개최

▷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및 고소에 대한 대응방안' 등 4개의 주제 토론

입력 : 2023.12.01 10:02 수정 : 2023.12.01 10:06
위즈경제, '영유아 보육 및 유아교육 토론회' 개최 (출처 = 위즈경제)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위즈경제가 121, 영유아보육 및 유아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토론회의 주된 테마는 ‘영유아보육 및 유아교육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대비한다로서, 김미정 충북이든어린이집 원감 김태정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정책국장 김혜민 전국유아특수교사연합회 정책위원 박다솜 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동조합 위원장 이정우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부회장 전인수 전국장애아통합어린이집협의회 등 총 6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토론회 참석자들은 총 4개의 주제에 대해서 토론할 예정입니다. 첫 번째 토론주제는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및 고소에 대한 대응 및 방안입니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계에서 교권 추락에 대한 문제 제기가 끊임없이 이루어지고 있고, 교사들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및 고소에 대한 부담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일은 비단 초중고 교실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닙니다.


일반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들은 물론, 특수 영유아를 교육하고 있는 교사들이 겪는 교권의 현실을 첫 번째 세션에서 논의해봅니다.


두 번째 토론주제는 어린이집/유치원 에듀테크 현황 진단입니다. 해당 세션에서는 정부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에듀테크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됩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에듀테크를 도입하는 게 적절한지, 에듀테크 도입과 관련해 선제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지 파악해봅니다.


세 번째 토론주제는 보다 안전한 교육 환경 시스템입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교사들이 시설 내에 CCTV가 설치됨으로 인해 겪는 어려움이 있는지, 영유아 통학 과정에서 계속해서 발생하는 사고를 막기 위해선 어떤 해결 방안이 세워져야 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합니다.


마지막 토론주제는 특수교육대상 영유아 교육기관 부족 문제와 해결책입니다. 장애영유아에 대한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미비하다는 주장은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 오고 있습니다.

 

지난 1120일에 열린 유아특수교육의 전문성을 위한 공정한 교원양성체제 확립 기자회견에선 김용서 교사노동조합연맹 위원장은 유아 특수교육기관을 확충하고 유아특수교사 임용선발을 확대해 장애 영유아 교육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이와 관련, 마지막 토론을 통해 특수대상 영유아 교육기관의 현황은 어떠하고 그 해결 방안은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한편, 조중환 위즈경제 편집국장은 우리 교사분들이 겪고 있는 부당함과 구조적인 문제점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들이 여전히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육환경의 변화와 혁신으로 교육의 선진화를 이루고, 현실적인 정책과 대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위즈경제가 앞장서겠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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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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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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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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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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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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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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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