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3분기 영업이익 2조원 달성…내년엔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 기대
▷한국전력 3분기 매출액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24조4천700억원, 영업이익은 2조원
▷키움증권, “4분기 실적 3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이지만, 적자 폭은 제한적일 것”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전력이 3분기 영업이익 2조원을 달성하며 10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키움증권은 14일 한국전력이 내년 4년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전력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증가한 24조4천700억원, 영업이익은 2조원으로
2021년 1분기 이후 10분기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달성했습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탄투입 단가와 SMP(계통한계가격, 한전이 발전사로부터 전력을 구입하는 가격)하락으로 연료비 및 구입전력비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5월 16일부터 전기요금 8.0원/kWh 추가인상이
반영되면서 수익구조가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국제 유가가 6월을 저점으로 9월까지 단기적으로 반등하면서 이에 후행하는 액화천연가스(LNG) 가격과 SMP가 4분기
일시적으로 반등할 가능성이 있고,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전력 판매량 감소와 기저발전 이용률 하락으로
3분기 대비 비용구조 악화가 예상돼 4분기 실적은 3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천원에서 2만2천500원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만 “지난 11월
9일부터 산업용 전기요금이 평균 10.6원으로 추가 인상됨에
따라 4분기 영업이익이 다시 적자로 전환된다 하더라도 그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투자 의견은 ‘매수’로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내년 4월 총선 이후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도
내놨습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전기요금은 1분기 11.4원, 2분기
8.0원 등 상반기에만 19.4원 인상됐고, 4분기에는 산업용만 평균 10.6원 추가 인상됐지만, 산업통상자원부가 국회에 제출한 ‘한전 경영 정상화 방안’에서 제시된 올해 필요 인상분이 총 51.6원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내년에도 추가 인상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내년 4월 총선 이후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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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2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3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5이 법을 만들고 싶어하는 용혜인 의원의 말을 보면, 마치 지금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어쩔 수 없이' 되지 못한 사람들이 수두룩한 것처럼 보인다. 함께 살 집을 구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고, 응급상황에서 동반자의 수술동의서에 서명하고, 노후 준비와 장례까지 함께하는 등의 애틋하고 좋은 행위를 단지 법적인 생활동반자가 아니라는 이유 때문에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고 하는 것 같다. 과연 그럴까? 나는 이에 대해서 대한민국 건국 이래로 수많은 국민들이 법적 생활동반자(쉽게 말해 전통적 가족이다)로 보호를 받았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자기들을 생활동반자로 받아달라고 떼쓰는 무리들의 수에 가히 비교가 안 된다. 그리고 그들이 받는 보호로 인해, 살면서 발생하는 수많은 위기가 극복되었고, 평화로운 생활을 유지했으며, 아름답게 죽을 때까지 함께 한 가정들이 수도 없이 많고, 지금 사회 각계각층에 속한 사람들 중 절대다수가 그런 보호를 매우 잘 받고 성장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그럼 지금 법적 생활동반자가 되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기본적으로 자기들을 '가족'과 동일선상에 놓고 취급해달라는 사람들이다. 돈 없는 청년들이 모여서 살 집이 없어 그런 취급을 요구하는 걸까? 그런 불쌍한 사람들이 대부분일까? 아니다. 이런 권리를 요구하는 사람들 중에는 비정상적 동거를 하고 싶은 사람들, 비정상적 출산을 하고 싶은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의 혜택을 위해서, '생활동반자'의 범위를 확대,개편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오히려 '가족' 개념을 지금처럼 엄히 정의하여 경계를 명확히 하는 것이 정상적 혼인과 출산을 자연스럽게 지향하며, 피로 맺은 약속에 대한 합당한 취급과 권리를 더욱 안전히 보장 받게 한다. 그러므로 생활동반자법을 폐기함으로써 역사적으로, 경험적으로 검증된 안전한 가족의 범위(혼인과 혈연)를 보호해야 한다. 또한 지금도 보호 받고 있는 혼인,혈연 관계들이 계속하여 고유한 보호를 받아야 한다.
6미국도 pc주의때문에 반발이 심한데 대한민국이 악용될 법을 왜 만드는가 몇명이 주장하면 통과되는건가? 자기돌이 옳다하면 옳게 되는건가? 난 절대반대다!
7사회에 혼란을 주고 악용될 가능성이 많은 법이라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