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대규모 기술수출 소식에…증권가 목표가 일제히 상향
▷종근당, 글로벌 제약기업 노바티스와 1조7000억 규모 기술이전 체결
▷키움∙신영증권, 목표주가 15만원으로 상향조정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증권업계가 7일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종근당이 글로벌 제약사인 노바티스와 신약후보물질인 ‘CKD-510’에 대한 1조7천억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함에 따른 것으로 해석됩니다.
CKD-510은 종근당이 연구개발한 신약후보 물질로 희귀질환인 샤르코-마리-투스병(CMT)과
심장질환 치료제로 개발돼 왔습니다.
샤르코-마리-투스는 유전성
말초신경병증으로 뇌와 척수로부터 근육 신호를 전달하는 말초신경에 손상을 입혀, 근육약화, 보행 장애 등을 발생시키는 희귀질환을 말합니다.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허가된 치료약물이 없는 상황으로 CKD-510 개발이 완료될 경우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켜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종근당의 목표주가를 잇따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8천만달러(약 1천61억원) 규모의 계약금이 4분기 유입되어,
4분기 매출액 5천144억원, 영업이익 1천113억원의 호실적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5만원으로
올려잡았습니다.
허 연구원은 이어 “첫 빅파마 계약임에도 높은 계약금 비율과
적합한 파트너사 선정 등 양질의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오랜시간 R&D
투자 대비 성과가 없다는 점이 주가 할인 요소로 작용하였으나, 이번 계약으로 R&D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정유경 신영증권 연구원도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대폭 상향했습니다.
정 연구원은 “글로벌 제약사와 2조원 가까운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것은 동사의 R&D 기술력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은 케이스라 볼 수 있다”며 “케이캡 재개약 이슈 등 실적 성장의 불확실성 요인이 상존하고 있으나, 본
계약을 통해 추가 파이프라인의 라이선스아웃 가시성이 높아지고 신규 품목 도입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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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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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