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KT, B2B 수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성장 기대"
▷신한은행 투자증권서 기업분석 보고서 발표
▷3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 컨선세스 하회
▷"KT 신임대표 경영전략 발표 내년초로 예상"
출처=KT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8일 KT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주식 종목에 대해 전문가들이 분석한 평균 전망치)보다 낮은 결과가 나왔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KT는 안정적인 기업 간 거래(B2B) 수주를 확보하고 있는 만큼 확실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김아람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KT가 공시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평가하고 전망했습니다. KT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조6974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김 수석 연구원은 "컨센서스와 괴리가 컸던 이유는 4분기로 예상된 임금 및 단체협상이 조기 타결되고 서비스구입비 평활화(데이터의 급격한 변동을 감소시키거나 제외시키는 작동을 실시하는 일)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회사가 관련 이슈를 소통한 직전 1개월 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에는 대체로 부합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유무선 매출이 각각 한자릿수 초중반대 안정적 성장(각각 2.4%, 1.8%)와 감가비가 잘 통제됐다. 그룹사 이익기여는 경기 둔화에도 KT클라우드와 KT에스테이트가 호실적을 기록하며 전년 수준인 1285억원을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김 수석 연구원은 "2024년 통신업종 투자매력도는 2023년 대비 높지 않으나 KT는 상대적으로 전통적이 B2B 강자인만큼 '확실한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했습니다. 실제 KT의 B2B 수주규모는 2020년 2조3000억원에서 2022년 3조3000억원으로 약 1조원 증가했으며, 올해 수주규모는 최소 3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 수석 연구원은 KT의 신임대표의 경영전략 발표는 내년초로 예상된다며 "지난 실적발표에서 '통신 본질에 집중하고 IT 역량을 향상시켜 기업고객 DX(디지털전환)파트너가 되겠다'는 메시지를 간접적으로 공유했는데 내년에는 이러한 전략이 보다 구체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KT는 지난달 발표한 새로운 중기 주주환원 정책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KT는 별도 조정 당기순이익의 50%을 재원으로 사용하며 회계연도 기준으로 2023~2025년도 주당 배당금을 최소 2022년 수준으로 보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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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