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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노조, "교육의 질 저하 초래하는 특별양성체제 반대한다"

▷교육의질 저하 초래...특수학급 및 특수학교 확충해야
▷장은미 위원장 "차별적 인식 멈추고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인정하라"
▷이혜연 사무총장 "아직 확정된 내용 아니야...성급한 기자회견"

입력 : 2023.10.31 16:23 수정 : 2023.10.31 16:25
특수교사노조, "교육의 질 저하 초래하는 특별양성체제 반대한다"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 31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특별양성체제를 통한 유아특수교사로의 자격전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출처=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하 특수교사노조)이 유보통합의 교사 양성체제 방안 중 하나인 특별양성체제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전국특수교사노동조합(이하 특수교사노조)는 31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특별양성체제를 통한 유아특수교사로의 자격전환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특별양성체제란  장애영유아보육교사가 유아특수교사 자격 취득과정에 준하는 교육과정을 듣고 난 뒤 관련 자격을 취득할 수 있는 교사 자격 통합 방안 중 하나입니다.

 

장은미 특수교사노조 위원장은 특별양성체제가 교육의 질을 떨어뜨릴거라 주장했습니다. 

 

장 위원장은 "유, 초, 중등 특수교사는 교육대학이나 사범대학 4년 과정을 마친뒤 2급 교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그런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 특정 직군에게 특별한 자격 취득 기회를 준다면 공정하지 않다"면서 "양성체제가 다른 자격확인서를 교원자격증으로 변경한다면 이것은 아무나 교원이 될 수 있어 교육의 질 저래, 교직개방의 시작이 될 것이다"고 했습니다.

 

또한 장 위원장은 유치원 내 특수학급 및 특수학교를 확충해야 한다고 했습니다.특수학교(유치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가르치지 못하는 약 5000명의 특수교사를 교육부가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겁니다.

 

장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가 유아특수교사 임용을 하지 않은 덕에 가르치고 싶어도 가르칠 곳이 없어 어린이집, 치료기관 등 학교가 아닌 곳에 근무하는 유아특수교사가 이미 수천명에 달한다. 장애영유아보육교사를 굳이 유아특수교사로 특별전환하지 않아도 이미 자격을 갖추 유아특수교사가 있다는 얘기"라면서 "정부는 유치원내 특수학급 혹은 유아특수학교 등 교육기관을 증설하여 특수교육대상영유아를 배치하고 유아특수교사 임용 정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장 위원장은 "유아특수교사 자격을 쉽게 논하는 것 자체가 특수교육대상영유아에게 필요한 특수교육은 아무나 가르치면 된다는 차별적 인식이다. 특수교육과 특수교육대상영유아에 대한 차별적 인식을 멈추고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인정하라"고 했습니다.

 

한편 이혜연 장애영유아보육·교육정상화추진연대 사무총장은 이번 특수교사노조의 기자회견에 대해 "교사양성체제는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자문을 위해 만든 별도의 TF를 통해 내년에 논의하자고 약속했다. 그런데 아직 확정되지 않은 특별양성체제를 마치 곧 시행될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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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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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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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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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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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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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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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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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