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음식에서 고급 음식된 햄버거...1인당 평균 1만700원 지출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시 평균 1인당 1만700원 지출
▷1만원 주문 비중 늘었지만, 1만원 미만 주문 비중은 감소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국내 소비자들이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이용할 때 1인당 평균 1만700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한국소비자원은 올해 1월부터
노브랜드버거, 롯데리아, 맘스터치 등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1천8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인당 평균 주문 금액은 1만700원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배달료와 주문 수수료가 포함된 금액입니다.
2017년 조사에서는 1만원
미만 주문 비중이 절반을 넘는 56.7%에 달했지만, 올해
조사에서는 10%포인트가량 감소한 47%에 그쳤습니다. 반면 2만원 이상 주문 비중은 3%에서
8.1%로 늘었으며, 1만~2만원
주문 비중 역시 40.3%에서 44.9%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취식 장소는 매장(41.5%)보다는 포장∙배달을 이용해
다른 장소(58.5%)에서 취식하는 비중이 높았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포장 및 배달의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소비자원은 분석했습니다.
주문방법으로는 키오스크가 63.0%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배달앱(전문∙자체 포함)까지 포함할
경우 88.8%로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비대면 주문방식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장 직원에서 직접 주문하는 경우는 10.1%에 불과했습니다.
다만, 햄버거 프랜차이즈 이용 시 불만을 경험했다고 응답한 소비자
169명 중 키오스크 오류로 인한 주문 실패가 2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이어 ‘광고∙메뉴 표시/설명에 비해 실제로 메뉴 품질이 떨어짐(23.1%)’, ‘채소∙샐러드
등의 세척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무름(21.9%)’, ‘메뉴 조리 상태 불량(20.1%), ‘배달∙픽업앱 주문 메뉴와 다른 메뉴가 준비됨(14.8%)’, ‘이물
혼입(14.2%)’ 순이었습니다.
한편 햄버거의 1인당 평균 주문액이 1만원대를 넘은 가운데 햄버거와 함께 대표적인 서민음식으로 꼽히는 짜장면 평균 가격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4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지역 짜장면 평균 가격은
6992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6300원) 대비 10.9% 상승했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경남(5923원)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짜장면 평균 가격은 6000원을 넘었습니다. 아울러 서울(6992원), 광주(6800원), 제주(6750원) 등의 지역은 6000원대
후반으로 7000원 돌파를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짜장면 가격의 급격한 상승은 우크라이나 사태와 인도네시아 팜유 수출 제한 등의 영향으로 식용유, 밀가루 등 주재료 가격 인상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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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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