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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로 마무리...올 10월 재발사 예고

▷24일 北,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 발사 실패
▷北 “1∙2단 정상 비행, 3단 로켓 시스템 오류로 인해 실패”…올해 10월에 재발사
▷日. “정부로서 베이징 대사관을 통해 북한에 엄중 경고할 것”

입력 : 2023.08.24 14:25 수정 : 2024.06.11 10:37
北, 2차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로 마무리...올 10월 재발사 예고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북한이 24일 새벽 군사정찰위성인 만리경 1를 발사했지만, 실패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4NHK, 산케이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새벽 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궤도 진입에는 실패했습니다.

 

방위성은 자세한 내용은 분석 중으로 현시점까지 얻은 정보를 감안했을 때 북한은 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지구 궤도에 위성이 투입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아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아울러 북한의 미사일에서 분리된 물체들은 한반도 서쪽 약 300km 지점, 한반도 남서쪽 약 350km 지점, 필리핀 동쪽 약 지점에 각각 떨어졌습니다. 낙하물은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에 추락했습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국가우주개발국은 서해위성발사장에서 정찰위성 만리경-1를 신형 로켓 천리마-1으로 발사했지만 실패했다 로켓의 12단까지는 정상적으로 비행했지만, 3단 비상폭발 시스템에 에러가 발생해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엔진의 신뢰성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하며, 조속히 실패 원인 규명과 대책 마련을 통해 올해 10월에 3번째 발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마츠노 히로이치 관방장관은 임시 기자회견에서 위성 발사를 목적으로 한 것이라도 북한의 탄도미사일 기술을 사용한 발사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여 국민의 안전에 관련된 중대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지속적인 중지를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하는 형태로의 발사는 매우 문제가 있는 행위다. 정부로서 즉시 베이징 대사관 루트를 통해 북한에 엄중히 항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발사와 관련한 정보 수집 및 분석에 전력을 다해 국민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예상치 못한 사태에 대비해 만반의 태세를 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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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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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5

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6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