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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북한의 재발사 예고 놓고 의견 분분한 일본… 수일 VS 수년

▷북한의 2차 발사 일정 두고 의견 엇갈리는 일본
▷일본 전문가들, “조속히 발사에 임할 것” VS “최대 수년이 필요할 수 있다”

입력 : 2023.06.01 17:18 수정 : 2024.06.12 10:03
[외신] 북한의 재발사 예고 놓고 의견 분분한 일본… 수일 VS 수년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지난 31일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가 실패로 끝난 가운데 일본에서 북한이 예고한 2차 발사 시기에 대한 의견이 분분합니다. 북한이 수일내로 재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재발사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 닛폰 테레비는 1동창리에서 발사된 북한의 우주발사체 발사는 실패로 끝났다면서 북한이 엔진에 이상이 생겼고, 추진력을 잃어 추락했다는 이례적으로 빠르게 발사 실패를 인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의 발사 실패에 대해서는 한국 정보기관은 북한이 준비일정은 단축하기 위해 새로운 발사장 공사가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발사를 감행한 것이 실패의 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은 원인을 분석 후 신속하게 2차 발사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국가우주개발국은 엄중한 결함을 구체적으로 조사 해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과학기술적 대책을 시급히 강구하며 여러 가지 부분시험들을 거쳐 가급적으로 빠른 기간 내에 제2차 발사를 단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도 1일 담화를 통해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여 임무 수행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면서 2차 발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닛폰 테레비은 북한이 2012년 은하 3호 로켓 발사 실패한 뒤 약 8개월만에 재발사를 감행했다면서 이번에는 언제 발사할지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본 방위성 관계자에 따르면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신속하게 2차 발사를 진행할지도 모른다고 밝히면서 수일내 재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일본 미래공학연구소 니시무라 준이치는 지상에서 로켓 엔진 연소 시험을 한번 더 해야 한다고 본다지금까지 경험상 빨라도 몇주가 걸릴 것이고, 상황이 나쁘면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고 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도 다음 발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이번 발사 실패의 원인을 해명하고 쏠 것으로 보고 있어 일정기간 시간을 둘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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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