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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3개월만에 인공위성 재발사…24~31일 사이 발사 예고

▷北. 지난 5월 발사에 실패한 인공위성 24일부터 이달 31일 사이에 재발사
▷日, “정보 수집에 만전을 기하고 한미 양국과 연계해 북한에 발사 자제 요구”

입력 : 2023.08.22 13:30 수정 : 2023.08.22 13:28
 


(출처=국방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북한이 8월 내에 인공위성을 발사하겠다고 일본 정부에 통보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실패한 군사 정찰 위성을 재발사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입니다.

 

일본 NHK북한이 일본 해상보안청에 24일부터 이달 31일 사이에 인공위성 발사를 통보했다22일 밝혔습니다.

 

낙하가 예상되는 해역은 북한 남서측 황해 해상 2곳과 필리핀 동쪽 태평양 해상 1곳 등 총 3곳으로 모두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EEZ) 밖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해상보안청은 해당 해역에 항행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29일에도 해상보안청에 인공위성 발사를 통보한 후 이틀 뒤인 31일 위성을 발사했지만, 도중에 추력을 잃고 동해상에 추락한 바 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북한의 이번 통보 소식에 대해 정보 수집에 만전을 기하고 한미 양국과 연계해 발사 자제를 강력히 요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한편 북한의 인공위성 발사를 두고 일본 내에서는 각종 해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이 2012년 은하로켓 발사에 실패한 뒤 재도전까지 8개월이 걸렸던 것과 달리 이번엔 불과 3개월만에 재발사가 이뤄진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NHK북한이 2012년 인공위성 발사에 실패한 뒤 재발사에 8개월이 걸렸지만, 이번엔 3개월에 불과하다국가의 위신을 걸고 서둘러 재발사를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북한은 (지난 5월 발사의) 실패 원인이 새롭게 사용된 2단 엔진에 있다면서 중대한 결함을 해결하고 가급적 빠르게 2차 발사를 하겠다고 강조해왔다면서 북한이 인공위성 발사를 감행할 경우, 오키나와현 사키시마제도 부근 상공을 지나갈 수 있어 일본도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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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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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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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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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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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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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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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