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오피스텔 침체 언제까지..."전세 거래 뚝"
▷아파트, 세종 0.25%, 대전 0.09% 전셋값 올라
▷오피스텔, 지난해 3분기부터 전세가격 하락세
▷"금리 상승과 역전세난 등이 변수...하반기 전망 '빨간불'"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전세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는 하반기에도 시장 전망이 그리 밝지 않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1일 KB부동산 주간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떨어졌습니다. 수도권은 -0.02%, 서울 -0.05%, 인천 -0.07% 등의 변동률을 보였습니다.
경기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 0.02% 오르며 상승 전환됐습니다. 지역별로 화성시(0.34%), 시흥시(0.28%), 하남시(0.24%), 과천시(0.18%), 성남시 수정구(0.11%), 성남시 중원구(0.11%), 성남시 분당구(0.06%) 등이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안산시 상록구(-0.20%), 남양주시(-0.14%), 군포시(-0.09%), 수원시 장안구(-0.09%), 김포시(-0.08%), 의정부시(-0.08%), 동두천시(-0.08%), 용인시 처인구(-0.07%) 등은 하락했습니다.세종과 대전 아파트 전세가격도 각각 0.25%, 0.09% 오르며 플러스(+) 변동률을 기록했습니다.
오피스텔 가격도 지난해 하반기부터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해 3분기를 기점으로 하락 전환됐습니다. 지난해 3분기 0.24% 하락한 매매가격은 4분기 0.82%, 올해 1분기 1.19%, 2분기 0.85% 떨어졌습니다.
다만 월세의 경우 지속적인 상승을 거듭하다 최근 상승세가 주춤해진 상태입니다. 올해 1분기 0.18% 하락 전환된 월세 가격은 2분기 보합 전환됐습니다.
오피스텔의 경우 실거주보다는 임대를 주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금리와 월세 시세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그런데 최근 대출금리가 오르면서 투자 대비 안정적인 수익률을 내기 쉽지 않아 매매거래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겁니다.
특히 오피스텔은 집값 상승기에 아파트 대체제로도 인기를 끌었는데 부동산 하락기에 수요가 아파트로 집중되면서 최근 인기가 차갑게 식은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주거용 오피스텔은 주택 수 산정에는 포함되는데 특례보금자리론 등 혜택에는 제외되면서 아파트보다 여러모로 이점이 떨어진다는 점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현 시점이 바닥이라는 인식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전세로 들어가려는 수요가 늘면서 가격 상승에 촉진제가 될 수 있다"면서 "다만 금리 상승과 역전세난 등이 변수로 작용하면서 하반기 자칫 가격 반등 폭이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