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앤톡]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부터 1년… 존폐 여부는?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해 1월 7일,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겠다는 공약을 SNS를 통해 발표합니다.
그 다음날 윤 후보는 “더 이상 남녀를 나누는 것이 아닌 아동, 가족, 인구감소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의 신설을 추진하겠다”며, 일관적인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이 철폐되었다는 논란이 일자, 윤 후보는 다시금 SNS를 통해 “’여성가족부 폐지’는 저의 핵심 공약이 맞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에도 해당 공약을 지키겠다고 확언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이에 따라 윤 정부는 지난해 10월 6일, 정부조직 개편방안을 통해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는 세부적인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당시 행정안전부는 여성가족부가 “여성/청소년 등 특정 대상 업무 수행으로 全 생애주기에 걸친 종합적 사회정책 추진 곤란, 부처 간 기능중복 등 정부 운영의 비효율을 초래”한다며 “여성가족부를 폐지하고 ‘청소년/가족’, ‘양성평등’, ‘권익증진’ 기능은 종합적 사회정책 차원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겠다”고 전했습니다.즉,
기존 여성가족부가 맡고 있던 역할이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와 ‘고용노동부’로 해체 및 분리되는 셈입니다. 김현숙 현 여성가족부 장관 역시 정부의 이러한 방안에 동조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 장관은 지난해 12월 주간조선과의 인터뷰에서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는 여가부가 오히려 성별 갈등을 심화시켰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 여가부가 여성에만 특화된 ‘여성 정책’을 추진해온 점이 국민 기대에 미치지 못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여성가족부의 기능이 ‘인구가족양성평등본부’로 이관되면 오히려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의 규모가 커지고 기능이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는데요.
윤 정부의 정부조직개편안은 지난 2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만 ‘여성가족부 폐지’만큼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의 반대로 무산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의 역풍을 우려한 탓입니다. 야당은 여성가족부의 기능을 이관시키는 과정에서, 기존에 맡고 있던 성평등 정책이 축소/폐지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염두에 두었는데요.
결국 윤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표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지난 17일, 취임 1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조직 개편안은 국회에 제출돼서 2월에 잘 안됐기 때문에 여전히 국회의 몫이다”라며, “여가부가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여성가족부 폐지를 둘러싼 여론은 여전히 극명한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나눔민원게시판’에선 “여가부 쓸데없는 정책 그만 만들고 폐지되라” 등 여성가족부를 폐지해 달라는 게시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반면, 폐지를 반대하는 여론도 뜨겁습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범시민사회 전국행동’은 지난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여성가족부를 지켜야 할 장관이 오히려 여성가족부 폐지에 앞장섰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성평등 정책 컨트롤타워의 수장이자 대한민국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 장관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여성가족부를 폐지할 게 아니라, 오히려 기능을 강화해 성평등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는 게 이들 주장의 요지입니다.
윤 대통령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으로부터 1년, 이에 대해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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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 있다면, 거리에 꽃나무를 모두 다 베어야 하나요? 본인이 싫어하면 모두 다 죽여서 없애야하나요? 불임모이라는 대안이 있음에도 공산당처럼 무조건적으로 먹이를 막는다는 발상이 우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