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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긴장에 다시 뛰는 기름값…휘발유 2천원 문턱, 과거 고유가 국면과 비교해보니

입력 : 2026.04.01 15:49:00
 


4월 1일 현재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천952.3원으로 전날보다 7.0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6.0원 상승한 1천927.9원으로 집계됐다.(사진=연합)
 

[위즈경제] 조중환 기자 = 중동에서 촉발된 긴장이 국내 기름값을 다시 밀어 올리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충돌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였고, 그 영향이 국내 주유소 가격에 빠르게 반영되는 흐름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2천원에 근접하거나 넘어서는 곳도 나타나고 있다.

 

이번 흐름은 단순한 가격 상승이라기보다, 과거 고유가 국면과 유사한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국제유가는 여전히 ‘사건’에 반응하고, 국내 가격은 그 충격을 증폭시키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다.

 

◇ 2012·2022 두 차례 2천원 돌파…전쟁·제재가 가격 밀어올렸다

 

국내 휘발유 가격이 전국 평균 기준으로 처음 2천원을 넘어선 시점은 2012년이다. 당시 가격은 리터당 2001.07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유럽의 대이란 제재로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커졌고, ‘아랍의 봄’으로 불리는 정치적 불안까지 겹치면서 국제유가는 배럴당 120달러 수준까지 상승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실제 공급 불안으로 이어지며 가격이 급등한 전형적인 사례다.

 

두 번째 돌파는 2022년에 나타났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국내 휘발유 가격도 다시 2천원을 넘어섰다.

 

이 시기는 단순한 불안이 아니라 실제 공급 충격이 발생했다는 점에서 2012년과 닮아 있다. 다만 팬데믹 이후 수요 회복까지 겹치면서 상승 압력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차이가 있다.

 

반대로 2016년은 예외적인 시기였다. 중동 리스크가 존재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셰일오일 확대와 공급 과잉으로 국제유가는 크게 하락했다. 결국 가격을 결정짓는 것은 ‘불안’이 아니라 ‘공급’이라는 점이 확인된 사례다.

 

◇ 지금은 ‘더 민감해진 시장’…유가보다 구조가 가격 키운다

 

현재 상황은 과거와 유사한 지정학적 리스크 국면이지만, 국내 가격이 반응하는 방식은 달라졌다.

 

환율 상승, 높은 유류세 비중, 정유·유통 구조가 결합되면서 국제유가 변동이 소비자 가격에 더 크게 반영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같은 유가 수준에서도 체감 가격이 더 높게 나타나는 이유다.

 

결국 국제유가의 향방을 가르는 핵심은 공급이다. 중동 긴장이 실제 생산 차질로 이어질 경우 상승세는 길어질 수 있지만, 주요 산유국의 증산이나 미국 생산 확대가 이뤄질 경우 상승 압력은 완화될 수 있다.

 

다만 국내 소비자가 체감하는 가격은 별개의 문제다. 유가가 안정되더라도 세금과 환율, 유통 구조가 결합된 가격 체계는 쉽게 내려오지 않는다.

 

지금의 ‘2천원 문턱’은 단순한 단기 충격이라기보다, 국제유가와 국내 구조가 동시에 작용한 결과에 가깝다. 결국 기름값은 사건에 반응해 움직이지만, 그 방향과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구조라는 점이 다시 확인되고 있다.

 
조중환 사진
조중환 기자  highest@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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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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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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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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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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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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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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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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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