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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수산물 할인행사 개최…”역대 최대 규모”

입력 : 2025.01.09 11:30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새해를 맞아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9일부터 내달 2일까지 25일 동안 대한민국 수산대전-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에는 민생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 설 할인행사 예산을 투입하였으며, 전국 마트·온라인몰 등 유통업체 45개사(오프라인 20, 온라인 25)에서 수산대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오프라인 매장 기준 총 2106개 점포가 참여하며, 대중성 어종 등 지정할인품목 외 업체별 자율 할인품목을 최대7종까지 지정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해수부는 유통업체 할인행사 외에도 수급 및 가격 안정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비축수산물 약 1.1만 톤을 판매처에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 중이며, 소비자는 원래 가격의 반값 수준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축수산물 중 일부 품목은 동태포, 손질오징어 등으로 가공 후 공급하여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설 성수품을 다채롭게 구성하여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설 민생 선물 세트를 마련하고, 수협 온·오프라인 매장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구매 가능하도록 해 정상가의 최대 절반 수준까지 할인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9일부터는 80억 규모의 수산물 전용 모바일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20% 선 할인된 가격(1인당 최대 2만 원 할인)에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전국 120개에서 국산 수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액의 최대 30%까지 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진행한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민들께서 수산물을 부담없는 가격에 드시면서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역대 최대규모 설 할인행사를 준비했다라며 가격 안정을 통해 명절 민생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여 생산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우리 어업인 분들께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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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