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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ㆍ코트 등 겨울품목 상담 폭증, 전월 대비 최대 280%

입력 : 2022.11.18 15:49 수정 : 2022.11.18 15:50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가 1372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 202210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4.6%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0월 소비자상담은 총 49488건으로 전원(47299)에 비해 4.6%(2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날씨가 추워지면서 겨울 관련 품목에 대한 소비자 상담이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전월 대비 상담 증가율이 가장 높은 품목은 전기매트류280%가 증가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코트’(256%), ‘점퍼재킷류’(200%) 순으로 높았습니다.

 

전기매트류는 온열기능 미흡과 무상수리 또는 환급 관련 상담이 대표적이었고, 코트와 점퍼재킷류는 배송 지연과 환급 불이행이 주요한 상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올해 상담 다발 상위 3개 품목은 봉지면’, ‘의류섬유’, ‘이동전화서비스로 나타났습니다.

 

그중 봉지면2192(4.4%)로 가장 많았고 의류섬유’(1817), ‘이동전화서비스’(1082)가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봉지면은 전년 기준으로 21820%나 폭증했는데, 이는 상품자체의 문제보다 온라인쇼핑몰 스타일브이의 물품 미배송 및 환급 지연에 의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소비자원은 지난 9월 스타일브이에 피해예방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3501(28.9%)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3012996(27.9%), 50 9383(20.1%)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15442(31.2%), 서울특별시 1222(20.7%), 부산광역시 3266(6.6%) 순으로 많았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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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