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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VS 마크 저커버그 억만장자들의 역대급 대결 성사될까?

입력 : 2023.06.23 15:35 수정 : 2023.06.23 15:55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와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가 격투기 대결을 예고해 세계적인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한 트위터 사용자는 메타가 트위터의 대항마로 스레드(Threads)’란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는 소식을 머스크에게 보내며 스레드가 정말 트위터의 라이벌이 될까라고 물었습니다.

 

이어 머스크는 전 지구가 저커버그의 손아귀에 독점적으로 놓이게 될 것을 기다리고 있다며 비꼬았습니다.

 

이후 또 다른 사용자는 저커버그는 주짓수를 한다고 들었다. 조심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고 하자 머스크는 난 철창 싸움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저커버그는 머스크의 트윗을 캡처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위치를 보내라라는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이에 머스크는 라스베이거스 옥타곤이라고 답했습니다. ‘옥타곤은 UFC 경기가 열리는 팔각 철장을 부르는 말로, UFC처럼 철창 안에서 격투를 하자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CEO의 결투가 실제로 성사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외신들은 이들의 가상대결을 두고 각종 의견이 오가고 있습니다.

 

미국 IT 전문 매체 더버지는 머스크가 올해 51세로 39세인 저커버그보다 나이가 많지만, 체격 면에서는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반면 폴리티코는 저커버그가 코로나19 유행 기간 브라질 무술인 주짓수를 수련했고, 최근 캘리포니아주 지역 대회에 출전해 우승할 정도로 실력이 좋아 실제 대결이 성사될 경우 저커버그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의 대결 소식에 누리꾼들은 말만 하지 말고 실제로 싸우는 걸 보고싶다, 억만장자들의 마케팅에 놀아나는 것 같다, 통 크게 회사를 걸고 대결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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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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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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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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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

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