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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산업 현장 AI 도입 확산에 전폭 지원"

▷산업부,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심으로 AX 확산 위한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
▷산업단지 4천 5백여 개 기업 대상으로 찾아가는 컨설팅 추진

입력 : 2025.05.20 14:00 수정 : 2025.05.20 14:29
산업부, ‘산업단지 AX 카라반’ 출범…"산업 현장 AI 도입 확산에 전폭 지원"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AI 도입 붐을 확산시키기 위해, ‘산업단지 AX 카라반을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단지 AX 카라반은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 확산을 위해 AI·로봇 전문기업들이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찾아가서 AI·로봇 솔루션 홍보, 컨설팅 및 상담, 세미나 및 교육 등을 지원하는 현장방문 프로그램이다.

 

산업부는 금년 중 오늘 AX 카라반 출범식에 참여한 20 AI 전문기업 등과 함께 전국 주요 산업단지를 순회하면서 AI 세미나 및 현장 컨설팅 △AI 대표 공장 투어 입주기업-AI 전문기업 매칭 상담회 등을 9회 이상 개최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AI·로봇 전문 기업을 지속 발굴하며, 100여 개 이상으로 확대하고 입주기업과의 매칭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력해 25개의 초광역 산학연협의체 구성, 디지털전환(DX) 챌린지를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중 자사의 업무·비즈니스·생산 공정 등에 AI를 도입하고자 하는 4 5백여 개 기업을 발굴했으며, 올해 AX 카라반은 해당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산업부는 이달 초 확정된 추경 예산을 통해 AX 실증산단 구축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산업부는 2027년까지 국비 1400억 원을 포함한 총 200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전국 스마트그린단지 중 10개 산업단지에 AI 설비(SW/HW), 5G 특화망, 시험장비·로봇 등의 제조 AX 테스트베드 공간을 구축하고, AI·로봇 전문기업,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협업하여 AI·로봇 솔루션을 제조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은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글로벌 첨단산업 경쟁 심화 속에서 인공지능(AI)는 우리 기업의 미래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이다라며 오늘 출범하는 AX 카라반이 산업단지 인공지능 전환(AX)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AI 도입 확산을 위해 선도 R&D 투자, AI 실증 인프라 구축, 인력양성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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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4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5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6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7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