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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라이프케어, 국방산업연구원과 국방 R&D 전략 협약 체결

▷산·학·연·관·군 연계 체계 구축… 국방 R&D 과제 공동 발굴
▷AI 생존장비 기술력 앞세워 미래형 국방사업 본격화

입력 : 2025.05.14 10:00 수정 : 2025.05.14 09:51
한컴라이프케어, 국방산업연구원과 국방 R&D 전략 협약 체결 한컴라이프케어가 (사)국방산업연구원과 국방 R&D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한컴라이프케어)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한글과컴퓨터의 자회사이자 방위·안전장비 전문기업인 한컴라이프케어(대표 김선영)가 (사)국방산업연구원(원장 이종호)과 국방 연구개발(R&D) 분야의 전략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방력 강화를 위한 국방산업 육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양측이 국방기술 연구 및 관련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국방산업 관련 정보 공유 및 공동 과제 추진 ▲국방 R&D 과제 발굴 및 연구·교육사업 협력 ▲산·학·연·관·군 연계 협력체계 구축 ▲국방사업 관련 기관과의 협업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본격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방산업연구원의 기업회원으로 참여, 상생 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방독면, 공기호흡기 등 개인 안전장비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방 시장 내 입지를 꾸준히 넓혀왔다. 특히 실전에 적용 중인 과학화 훈련체계, 소방 분야를 중심으로 개발 중인 AI 기반 라이프 모니터링 시스템 등은 자사의 기술 확장성과 미래 지향적 R&D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장비 중심의 제품 사업에서 더 나아가, 국방 R&D, 교육, 인적 네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김선영 대표는 “이번 협약은 국방 분야의 R&D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방 유관 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해 대한민국 방위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방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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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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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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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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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5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6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

7

탈시설은 장애인들의 자립을위한 정책 방향일 수 있지만, 그러나 그것이 유일한 정답이며 그 외의 선택은 시대에 뒤떨어진 퇴행으로 몰아붙이는 시선은 오히려 다양성을 배제하는 위험한 사고임을 천명합니다.